제 성격이 문제일까요?

벌써 결혼 14년차 부부입니다^^

요즘에 제가 화가 많아진것 같아요

남편이 싫어지거나 꼴보기 싫거나 한건 절대 아니구요ㅎ

아이도 제법커서 신경도 더 많이 써줘야 하고, 남편도 건강에 조금씩 문제가 생기는거 같고... 이래저래 신경쓰는일이 한보따리 같아요

게다가 밤에 잠을 제대로 못자는 날도 있어서 신경이 더 날카로워 진건지... 남편은 장난으로 던진 말인데.. 그 한마디에도 기분 나쁘고 화가 날때가 있거든요..

싸움까지 안가려구 마인드컨트롤 중이구요..

뭐땜에 자꾸 신경질 나고 하는지 모르겠어서요..

제 맘도 자꾸 나약해지는거 같아서 그런걸까요?

나이 드는게 싫어서 제 스스로가 화가 나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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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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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쁨
    뭔가 힘든게 있나봐요 여유가없으면
    예민해지더라구요ㅠ
  • 마요네즈
    괜히 짜증나거나 심술난때 있더라고요..근데 좀 참으면 나중에 생각할때 잘 참았구나 생각더라구요~여유있게 생각해보세요 왜내가 이러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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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ove me more
    진짜 작은말 한마디에 신경질이 나긴해요  큰것보다 작은거에 다 화가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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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나&향숙♡
    오르락 내리락 하는게 정상인거 같아요 슬슬 날도 덥고 습해지니까요 심호흡.하면서 마음을 안정시켜요
  • 쿠쿠
    자기만의 시간을 가져보세요
    소소한 취미도 갖는 것도 중요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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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들꽃7
    갱년기라 그래요 저도 그래요 저는 갱년기로 잠을 못자니 더 
    짜증내고 서로 이해해줘야 하는 갱년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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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름속하늘
    스스로의 문제라 깨달은 것 만으로 50% 해결이네요. 찬찬히 잘 들여다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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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ouhj3
    아닙니다
    다 각자 성향이 있는거니까요
    다만 상대방이 싫어한다면 조심은 해야될듯요
  • 이쁜것만 보고 살아요♡
    힘든게 있나봐요 여유가없으면
    예민해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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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pi울
    갱년기가 아닐까요. 혹은 다른데서 오는 불편한 감정이 가족에게 터지는건 아닐지 생각해보심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