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쁨
천사였는데 왜그러실까요ㅜㅜ 서로답답한무언가가있나봐요
연애 7년 결혼20년
제 인생의 반 이상을 함께 했네요
처음 연애를 시작할땐 말이 잘 통해 좋았어요
밤새 얘기해도 할 얘기가 뭘 그리도 많았는지 ㅎ
근데 지금은~~?
두마디 이상 하면 감정이 격해지네요ㅜ
왜 자꾸 짜증이 나는걸까요?
내 말투가 문제라네요.
언젠 천사라고 하더만~ ㅠ
어디서부터 잘못 된건지 어떻게 풀어야 하는건지
답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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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7
- 지폐메이커
대놓고 허심탄회하게 이야기 해보세요. 어차피 길어야 100년 인생 뭐 있습니까..기왕 사는거 행복하게 살아야죠.
- 쫑알맘
ㅎㅎ 네~허심탄회한 대화
- 꿈굽는사람
내 감정이 드러날때는 친해져서그렇죠
- 쫑알맘
아 그러네요 너무 편해져서~말 안해도 알것 같은데 몰라주니 서운함 그런건가봐요
- 박은선
그러게요.. 점점 상대방에 말투때문에 서운하고 화날때 많더라구요.. 상대도 그럴거같아요
- 쫑알맘
그렇겠죠? 서로 같은 마음ㅜ
- 쪼곰이
다 그렇지요. 부부가 그런것 같아요
- 쫑알맘
감사합니다 나만 그런거 아니라는 위로 ^^
- 봄이
저도 결혼할때는 서로 넘 좋아했는데 요즘은 말도 잘 안하고 그러네요
- 쫑알맘
ㅠ 그러니까요
- 하루만보
무엇때문에 이렇게 많이 변하셨을까요? 글로 대화를 해보심이 어떨까 생각되네요.
- 쫑알맘
글로~ 이것도 한방법이네요 감사합니다
- 구름속하늘
대화 라고 말하지만 지적하기..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죠. 그러다보니 대화가 안되는 것 같아요. 생각보다 대화가 특히 부부간의 대화가 어려운 것 같아요.
- 쫑알맘
아 지적~ 그런것같아요
- epi울
ㅇㅏ무래도 상황이 좋을 때 대화하는것보다 안좋을때 격해지는 부분이 있을 수 있을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