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이라 불려주세요

저는 결혼한지 33년차입니다 처음에는 성격이 다른 두사람이 만나 많이도  싸웠습니다  지면 왠지 자존심 상하는듯 했어  더 이길려고 한것 같아요 그렇게 싸우면서  아이 셋을 낳아 지금은 큰아이가 32살이 되었네요 지내오면서 싸운 기억보단 이제는 좋았던 기억이 많이 나네요 ㅋ

우리 부부는 지금은 각방쓰면서 지내지면 이것이 자연스럽게 흘려가듯 그렇게 편하게 지냅니다 이제 서로가 의지하면서  진정한 가족이 랍니다 남은 인생 우리 부부 아프지말고 그렇게 곱게  나이 들어 갔으면 좋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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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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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sper
    결혼 33년차 저도 그 시간이 오겠지요. 각방쓰는것도 나쁘지않고 서로 의지하면서 사는세 좋네요
  • 보라
    자는습관도 받아들이기힘들어 각방쓰며 각자편하게자는게 서로에게 스트레스가 덜할것같아요~ 전 곧 10년찬데 벌써?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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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즈코코
    존경합니다~~♡저도 인생 순탄하게 흘러가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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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호파파
    저의 노후에 바램입니다 
    남은 인생 우리 부부 아프지말고 그렇게 곱게 나이 들어 갔으면 좋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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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뿅뿅뿅
    33년차는되야. 진정한 가족을 느낄수있는걸까요?
    웬수도 가족으로 느껴질때가 오겠조?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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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수~이
      작성자
      왠수가  이젠 가족이 되었습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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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연
    부부라는 이름으로 많은 세월을 함께하셨군요. 자녀가 크면 의리로 산다던데 사랑의 또 다른 연장선이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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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달진
    각방을 쓰든 합방을 쓰든 서로에게
    편한 방법으로 의지하며 살아가면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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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u
    와 33년차시라니 존경스럽네요
    의지하며 오순도순 참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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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까칠리나
     시간이  지날수록  ^^  가족에  대한  생각 들이  더  애틋 해지는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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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까치리
    저도 33년차쯤 되면 그런 마음의 여유가 생길까요^^  오래 사신분의 여유가 글에서 느껴지는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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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R
    어느 정도 나이가 들고 부부가 산 세월이 길어지고 자식들 출가 시키고 나면 거의 다 각방 쓰시는 것 같아요 저희 엄마 아빠도 그러시거든요 ㅎㅎ부부가 각자의 취향 존중해 주고 취미 생활도 즐기고 앞으로 그렇게 건강한 노후 보내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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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이
    결혼 33년차 무탈하게 잘 사셨네요
    아이도 다 크고 걱정 없으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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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들꽃7
    가족이죠 맞아요 세월이 흐르다보면 부모하고 지낸세월보다 곁을 지킨사람이랑
    오래 지내게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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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바람꽃별
    힘들 때 서로 의지하고 기쁠 때 같이 기쁨을 즐기는 진정한 가족인 것 같아요
    사이 좋은 부부 일 것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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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름속하늘
    지지고 볶고..그게 쌓여서 지금의 우리를 만드는 거겠죠
  • 이쁜것만 보고 살아요♡
    저의 노후에 바램입니다 
    남은 인생 우리 부부 아프지말고 그렇게 곱게 나이 들어 갔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