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모의 투병과 남편의 태도

시모의 건강이 좋지 않아 5월 한달내내 병원에 입원을 하게됐어요...

 

워낙 고령에 지병도 있으신 상태라 당연히 받아들이는 상황이긴 했어요..

급격히 상태가 안좋아서 간벼을 하게됐는데

남편이 너무 울고불고...ㅜㅜ

 

얼마전 친정엄마가 입원했을때는 면회도 안갔거든요...

 

돌이켜보면 이젠 친정엄마보다 더 많은 세월을 보내긴 했지만 

 

남편의 태도를 보니 정말 어처구니가 없더라구요..

 

시모의 건강이 안쓰럽고 마음이 아프기도 했지만

남편의 태도를 보면 어떤때는 섭섭하기도 하네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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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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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원
    같은상황 전혀다른 태도 섭섭하죠
    고생많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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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니까요...어쩜 그렇게도 다르던지...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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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으늬
    남편분께 섭섭하셨을거 같아요 한마디 하시지 그러셨어요? 요새 코로나 풀리면서 면회도 예전처럼 심하지도 않고 되능데 너무 하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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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말 너무 다른 태도라 시간이 지나니까 너무 섭섭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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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크커피
    내엄마니까요
    장모님 아프다고 펑펑 우는사람 없을걸요
    저도 시어머니 아프다고 펑펑 울거 같지는 않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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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도 온도차이가 너무 심하니까 좀 많이 섭섭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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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쁨
    같은상황에 다른태도는 불쾌할거같아요
    전이야기할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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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렇죠 얘기 해야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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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은선
    너무 섭섭하시겠어요
    며느리는 간병까지ㅡ하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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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병이야 그럴수 있는데 뒤늦게 생각해 보니 엄청 섭섭하더라구요
  • 지도사랑
    그러게요 남편분의 태도에 가분이 안좋을듯 하네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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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분이 안좋은건 아니고 좀 섭섭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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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이
    당연히 섭섭하지요
    섭섭한건 얘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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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게요...일단은 큰일좀 정리하고 얘기하려구요
  • 마요네즈
    지금 병원 간병되나요? 면회도 안되던데..무튼 진짜 섭섭하시겠어요..말하기도 그렇고 안하기도 그렇고..너무 어렵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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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 검사하면 간병은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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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js08200
    남편한테 한소리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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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용한 시간에 얘기는 한번하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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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u
    아무래도 그렇죠 시모도 시모지만
    내친저엄마였을때랑태도가다르랑서운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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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인은 그것도 인지 못하고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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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글이
    진짜 서운할듯
    같은 부모인데..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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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자들이 그런 문제에는 좀 둔하거 같아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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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진
    아내분 입장에서는 충분히 섭섭할거 같네요 본인은
    간호까지 하는데 장모님 병문안도 안가고 좀 그렇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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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의로 그런건 아니지만 마음씀이 그렇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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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광
    그렇겠네요. 시부모님이나 친정부모님이나 동급으로 생각하고 동일하게 행동해야되는데 남편분이 실수 하신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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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만간 한번 집고 넘어가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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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연
    남편분이 좀 너무했네요.... 그런데 본인들은 그게 왜 섭섭하고 속상한지 이해 못하는 남편들이 많더라구요. 남편들의 공통적인 성격일까요 ㅜㅜ 많이 섭섭하고 얄미운 마음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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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시워크
    같은상황인데 자기엄마 더 신경쓰나봐요 
    너무 못되네요 ㅜㅜ 섭섭하는게 당연가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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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상황을 인지하고 있지도 못하다는게 정말 답답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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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달진
    그럴 때는 솔직하게 말씀해보시는 건
    어떨까 싶어지는데 말 꺼내기 힘드시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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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단은 일이 정리되면 얘기를 해보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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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들꽃7
    당연히 섭섭하지요 전 시어머님이 먼저 아프셔서 정말 매주갔어요 
    그래서인지 돌아가신후에 저희집에도 자주 가고 먼저 가자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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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런가요...좀 기다려 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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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바람꽃별
    섭섭하시겠어요,,,, 똑같은 부모님인데,,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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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보고
      작성자
      그냥 눈치가 없는거 같긴 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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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름속하늘
    저도 같은 상황이면 미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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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pi울
    ㅅㅓ로 주고받기가 동등하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을때 서운함이 생기는거 같아요. 그냥 대화해서 서운하다고 말씀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