ㅜㅜ

가부장적인 집에서 어릴적부터 살아와서 그런지 연애란게 너무 어렵습니다 누굴 만나는 것 자체가 사실 뭔가 부담스럽고 어렵고.. 그래서 계속 제대로된 연애 안 한 상태로 살아왔는데요 이러다보니 결혼은 더더욱 머나먼 세계입니다

다들 이 나이먹고 결혼도 안 했다며 뭐라 채찍질하지만 결혼하지 않아도 부족한게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다만 요새 나이들어가는 부모님 얼굴을 보니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만나야 할까 싶은데, 막상 나이가 드니 이것도 참 어렵네요 ㅎㅎ 마음을 여는게 점점 어려운거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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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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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들꽃향기
    결혼 안한게 뭐 어때서 채찍질을 할까요?
    제가 아는분은 유치원 원장님이신데 
    63세이신데 싱글로 당당하게
    멋지게 사세요.
    남의식하지 말고 본인 생각대로 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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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섭천규맘
    부모님들은 자녀의 결혼을 본인들 숙제라고 생각하시고 결혼하라고 많이 그러시는데 본인의지가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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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떡
    음~ 요즘시대에 결혼이 뭐 그리 따시지는지~
     저의 친정엄만 저의오빠 장가가란 소리 안해요
     혼자 살 능력되고 밥해먹고  할줄알면 된거고
     그게좋은거면 된거고
     전일찍 가고 싶어가서 살고싶어해서 간거면된거고~ 다 각자 걸어가는 거라고~  강요하는거 아니라고  저에게도 늘 가르쳐 주셔요 
      제아들도 강요하지 말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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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Jang
    혼자가 너무 편해지면 누군가 내 영역에 들어와 함께 하기가 쉽지않을꺼같아요. 그도 천천히 익숙해 해져야 할 거같아요. 누구떄문도아닌 님께서 연애를 하고 싶으시면 노력을 하셔야죠. 사람을 만나고 인연을 이어가는것도 서로의 노력이 필요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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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보고
    나이가 들면 마음을 여는게 정말 쉽진 않죠...ㅜㅜ
    부담없이 사람들과 어울리다보면 좋은 사람도 만나게 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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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나&향숙♡
    가부장적인 집안에서 자라셨으면 더더욱 결혼은 신중하게 해야된다고 생각해요 특히 여자여서 많은 제약을 받았을텐데 결혼마저 억압받고 살 순 없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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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pi울
    의식하지 않고 자기 자신을 사랑하고 혼자서도 당당히 사실 수 있으면 혼자인것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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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이채
    마음을 여는건 정말 쉽지 않은 일인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