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평불만 많은 배우자

요새 남편의 불평불만을 들어주기가 너무 힘들어요

생각해보면 남편은 옛날부터 그랬어요

뉴스를 보면서도 하나하나 그냥 넘어가는게 없어요

젊을 때는 그걸 좋게보기도 했어요. 비판정신이 있다, 문제의식이 있다...

그런데 요새는 이상하게 너무 듣기 싫고 짜증나고 참기 어렵네요

왜 그런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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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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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미화
    울 집에는 365일 매사를 불평불만을 노래처럼 흥얼대는 영감이 있는데요. 그렇게 살자니 얼마나 피곤하겠나 싶어 그러라고 그냥 두고 있어요. 이젠 별 기별도 안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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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시워크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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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와 내공이 느껴집니다 불평불만을 노래처럼 흥얼대는 영감이라니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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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섭천규맘
    항상 불평불만 가지고 계시면 그건 계속 들어주시기 힘들거같아요 반복되면 누구나 힘들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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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시워크0601
      작성자
      맞아요 좋은 말도 자꾸 들으면 안좋은데 안좋은 말들이라 
      공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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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시워크
    그럴 때있죠 ㅎ ㅎ 저도 그랬어요 
    남자들이 나이먹고 좀 그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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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시워크0601
      작성자
      남자들이 나이 먹으면 불평불만이 더 많아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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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Jang
    좋은말도 오래듣고 있기 어려운데 
    부정적인 말은 더 듣고있기 힘들죠. 그건 당연하거에요
    그 소리가 너무 듣기 힘들어서 스트레스가 심하다고 이야기하시고 안되면 자리를 피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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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시워크0601
      작성자
      조언 감사합니다 듣기 힘들면 힘들다고 말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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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코넨네
    무시하세요 ㅎㅎ 한두번이어야 대꾸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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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오♡민채,민섭
    저는 남편 음식 먹는 소리가 너무 거슬려요.
    확~뺏고 싶은거 꾹 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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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폐메이커
    아 저도 고쳐나가고 있는데 주변 사람 힘들어 하죠.
    
    조용히 불평 없이 살아야 편해요.
  • ㄱㅇㄷ
    오래 듣고 보니 쌓이고 지쳐셨나봅니다ㅠㅠ
    근데 안바뀌실텐데 큰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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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용취미
    저도 그래서 이야기를 안하는 편이에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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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명희
    맞아요 긍정적인 사람하고 있으면 저도 같이 기분이 좋아지는데 매사 부정적이면 같이 얘기하기도 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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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아미
    좋은소리도 한두번이라고 지겨운데 안좋은소리를 계속 듣고있자면 스트레스받긴하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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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떡
    ㅡㅡ;; 
      긍정마인드~ 둥글둥글 좋게좋게
    밝은 미소 짓고  예쁜말 고운말~  
       매일불만 불평 하는 소리도 스트레스
     듣고 계시는것도 스트레스~  
        불만이 많으신가봐요 긍정마인드도 피료한데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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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보고
    그냥 그려러니 하고 딴거 하세요...폰을 보던가 아님 주방가서 정리를 하던가...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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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ouhj3
    불만과 불평이 많으면 힘들긴 하실거예요
    상대방이 전부 바뀌지는 않겠지만 조심해줄순 있을테니 힘든부분을 솔직히 말하는게 좋을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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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름속하늘
    가끔 그런소리 듣고 있으면 내가 잘못한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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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쵸비 우승 기원
    참 불평불만 많이 하는 것 만큼 짜증나는게 없죠
    말한마디 이쁘게 하면 좋으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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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pi울
    본인은 비판만 한다고 생각하지만 비판속에 자신의 사상과 성격, 불만, 짜증 등이 섞이면 힘들 수 있다고 이야기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