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생활17년차

결혼하고 한 이불 덮은지 어느덧17년차네요.

신혼때는 서로 다른 환경에서 살다 같은 환경을 만드는 과정중에 생기는 마찰정도??

생각이 조금 다른정도???

그런데 애 둘을 낳고 키우다보니 남편이랑 애들

성격이 비슷해서 별 탈 없이 잘 지내는데

저는 남편이 셋인거 같아 너무 힘들어요.

성격이 너무 안 맞는거 같아서 지칩니다.

애들 사춘기오고 저 갱년기오면 아주

장난 아니겠어요..흐흐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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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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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여섯살누나
    생각만해도 우울합니다~그래도 남편보다는 애들이 나을거같은데~힘내세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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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오♡민채,민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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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 애들은 귀엽고 이쁘기라도 하니까요.
      공갑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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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보고
    원래 남이였던 사람이였으니까 서로 비슷하긴 쉽지 않죠..ㅜㅜ
    그래도 서로를 존중하는 마음이 있다면 슬기롭게 잘 이겨내실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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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나&향숙♡
    공감이요 아들이 남편 닮아갈때마다 흠칫해요
    두명을 다 상대하려니 지쳐요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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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떡
    ㅡㅡ 저도 곧 그러겠지요 그래서 요즘
     씁쓸? 그냥 왠지 뭔가 자꾸 모르겠어요
     아직 그럴땐아닌데 ..
     눈물도자꾸 나고 모르겠어요^^
     ^_____^ 그래도 웃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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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오♡민채,민섭
      작성자
      저도 눈물이 많아졌어요 ㅜ.ㅜ
      우리.좋은 생각 많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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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름속하늘
    위로를 전합니다. 포기하고 받아들이면 좀 나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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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오♡민채,민섭
      작성자
      좀 내려놔야 정신건강에 좋겠죠??
      위로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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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폐메이커
    스스로를 잡는 멘탈 관리가 필요해요.
    전부 마음에 들 수는 없는 겻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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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오♡민채,민섭
      작성자
      ㅁㅏ음이  더 단단해져야 겠어요.
      조언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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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쪼곰이
    위안받는 글이네요.
    다 그런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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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깻잎녀
    사춘기와 갱년기 같이 겪으시네요
    힘드시겠어요 기운 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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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pi울
    갱년기만 잘 넘어가시면 또 언제 그랬냐는듯 고민없이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하실거에요. 아이들도 다 크고 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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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오♡민채,민섭
      작성자
      조언 감사해요~잘 이겨내 볼게요.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