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상담~^^;;

벌써 갱년기가 왔나 봅니다...춥다 덥다를 반복ㅠ 밥 잘 차려 식구들 잘 먹어주기만 해도 좋았던 시절이 있었던거 같은데..요즘은 신랑 먹는 소리도 듣기 싫은건  왜 그런걸까요?ㅠ 아이들 늦은귀가와 출근시간차이로 부부각방을 쓰고부터 더한건지 ㅠ 어떻게 극복 가능할까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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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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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JH
    저도 왜 유독 신랑쩝쩍 거리는 소리만 크게 들리는지 모르겠어요. 신혼땐 각방 안돼 했었는데 지금은 작은 방에서 자겠다하면 신이납니다. 그래도 먼 훗날 이사람과 둘이 있겠지.. 하는 생각으로 버텨요
  • 박정주
    상대방 밥 먹는 게 싫으면 정말 미운거라고 했는데요. 밖으로 자꾸 있다가 보시면 어떨까요? 문화센터 같은데 나가서 다른 분들이랑 즐겁게 지내고 오면 조금 괜찮아 지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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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Zzuzu
    지금까지 버텨오신것만으로도 대단하십니다
    부부상담 적극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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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ouhj3
    그럴땐 의식적으로 피해보세요
    서로 부딛치면 더 힘들어질수 있어요
    그렇게 지내다보면 다시 바뀌실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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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수~이
    뭘한다기 보다는 그냥 흘려가보는것도 괜찮은것 같아요  그속에서  답이 나오기도 하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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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서맘스
    저는 아직은 밉지는 않지만 저도 왠지 그럴거 같아 걱정이네요 해결책 없으면 상담도 해보시는게 낳을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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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즐겁게열시미
    그시간이 지나야 되는것 같아요 내 감정이 널을 뛰다보니 사소한것에도 짜증이나잖아요
    갱년기 정말 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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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무그늘
    이유가 있겠지요. 그냥 싫은 것 없어요
    싫어지게 된 이유를 생각하다보면 해결방안이 나올 수 도 있어요
    
  • 시리
    젤 빠르고 편한 방법은 병원의 도움을 받는 거예요..ㅎ
    다들 약의 힘을 빌리며 취미생활 갖는분든 많이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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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
    아...이럴땐 좀 떨어져있는게 좋다던데
    현실적으로 어렵긴 하죠
    각자 자심만의 취미를 해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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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욱이88
    정말 방이 많아지면. 멀어진다는말이 맞는것같아요.저희는 방이 없어서라도. 각방을 쓰지못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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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루만보
    밥먹는 모습도 밉다가도 힘든일 겪고나면 그래도 신랑이 최고더라구요.  이 시기도 잘지나가실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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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트
    저도 요즘 밥하기 싫어서 잘 안해요
    열심히 했는데 맛있게 먹어주지도 않아서 ㅋㅋ
    그냥 사먹고 밀키트로 차리고그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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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pi울
    갱년기 문제인거 같은데 이 시기 잘 보내시길 바랍니다. 그래도 사이가 나쁘신게 아니시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