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가 많은 남편

나이가 들면서 점점 화가 더 많아지는것 같아요.

예전에는 다 참아줬었는데 지금은 조금만 안맞는게

있다 싶으면 불처럼 화를 내서 깜짝 놀랍니다.

원래 나이들면 점점 변하는건지 ..  안그러던

사람이 그러니 당황스럽네요.

참고 넘겨야할지 싸워야할지 그점이 참 고민되네요.

서로 맞추면서 살아야하니 넘겨야하는건지

아니면 싸워서라도 고쳐야할지 요즘 머리아플정도로

고민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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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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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몸로맘청
    남자들도 갱년기 비슷한 게 온데요. 혹 그 시기 아닌가요? 
    그러다 어느날 순한 양처럼 될 수도 있습니다. 눈물도 많아지고....
    두분이 진지하게 대화를 해보시는 게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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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떡
      맞아요 남자분도 갱년기  비슷하게 온다죠
       그런데  왱 여자만 맞혀줘야할까요?
       힘든건 여자쪽이 더 크지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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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걷기왕
    갱년기 아니세요?
    남자들도 갱년기 온대요
    좀 만 참고 맞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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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떡
     화가 났다하면 전 우선 조용히 한발 
    뒤로 물러나요 그후  화가 가라 앉은후
     말을해요 왜화가 났는지 뭐때문인지
      어의가없는 대답이 돌아왔을땐
     저도 시작해요 그냥 입꼭 다물어요
     우선 대화가 있어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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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ns
    나이가 들어가며 
    밖에서도 나름의 위치에서 스트레스가 쌓이고
    체력적으로도 기운이 떨어지는 시기에 
    본인의 몸상태가 그러니 
    제일 편한 가족에게 화를 불같이 내더라구요.
    
    남자갱년기라 그렇다고 .지금은 병원다니며 많이 좋아졌어요.
    
    남편분 자신은 몸.정신건강에 좀더 집중해보니게 좋을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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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여섯살누나
    갱년기 아닐까요 ~좀만 더 기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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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까칠리나
    남편들도  나이가  들면  갱년기  같은  증상이 생긴다고  하네요 ^^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 지지  않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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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ouhj3
    원래 않그러시던 분이 그러면 어떤 이유가 있으실거예요 솔직히 대화를 한번 나누어보시고 한동안 지켜봐 주시는것도 방법일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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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까치리
    저는 제가 그렇게 화가 많아요 ㅠ.ㅠ  나이가 들수록 점점더 화가 많아져서ㅠ.ㅠ  한번 화가 나기 시작하면, 속에서 자꾸 화가 올라오는게 저도 느껴지는데 그게 통제가 잘 안되서... 스스로도 너무 스트레스예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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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람소리
    함께 취미생활 하다보면 관심사가 같아져 대화할일이 많아지죠. 그러면 좀 더 부드러워지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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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즐겁게열시미
    나이들면 그런거 같더라구요 나자신도 옛날보다 참을성이 적어지고....
    기분이 풀렸을때 얘기해보세요 말하지 않으면. 모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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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터닝송
    맞아요 점점 분노표출이 많아지는 느낌... 화가 많이 나요 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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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광
    남자고 여자고 나이가 들면서 화가 많아지는 사람이 있는것 같아요. 그럴땐 화가 가라앉은후 조용히 대화를 하면 수긍하고 고치지 않을까요?전 그렇게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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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트
    대화를 많이 해보세요
    화를 많이 내서 내가 너무 힘들다구요 ㅠ
    화가 많은 성격이 쉽사리 고쳐지진 않겠지만
    상대방에게 화내는 습관은 고쳐야한다 생각해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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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루만보
    한쪽이 화가 났을때 다른쪽이 일단한발 물러서면 싸움은 피할수 있는데 항상 아내분이 그런 경우라면 고민이시겠어요.  저희 신랑도 항상 되돌이표 바뀌지 않네요ㅠ
  • 이쁜것만 보고 살아요♡
    너무 힘드시겠어요 바깥 일에 안 일까지..
    이건 개혁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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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pi울
    같이 화내면 더 악화될거 같아요. 누구하나는 참아야하는데ㅜㅜ 너무 속터질거 같으면 대화로 풀어보셔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