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너무 게으른 것 같아요.

매일매일 일을 하다 보니 어느 순간 모든게 귀찮아질 때가 있어요. 그래서 집에 가면 쇼파에 누워 있기 바빠요. 아직 아이가 어려서 같이 놀아줘야 하는데 마음처럼 잘 되지 않아요. 주말에도 야외에 나가는 것보다 집에서 쉬고 싶은 마음이 커요. 아이한테 해주지 못해 미안한 마음과 쉬고 싶은 마음이 공존해요. 이번 주말도 집에서 tv만 보다가 끝이 나버린 것 같아서 아쉬우면서도  쉴 수 있어서 편했다고도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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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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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도연
    ㅜㅜㅠ저도 오늘은 게으르게 누워잇엇네요
    남편한테 맡기구!! 평소에 피곤하셔서 그런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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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우
    혹시 번아웃이 오신건 아니실까요~
    지치는일이 누적되면 그럴때가 있던데요
    아이에게 미안한 마음이 있으시면서도 
    몸이 지쳐서 못하시는거면 아무도 그것이 아닐까 조심스레 추측해봐요~^^;; 자주 나가지 못해도 가끔 함께 ㅎㅏ시는때에 아이에게 정~말 좋은 추억 만들어 주세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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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shwalker
    저도 그래요 아이들하고 놀아주는 성격이 아니어서 어릴 때부터 방치하고 혼자 놀게 했네요 지금도 저희 가족은 주말에 거의 안 나가요 저는 기본적인 집안일빼고는 안움직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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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JH
    힘내세요-ㅜ 아이는 초등학교 저학년만 되도 저희 손을 떠나요..ㅜ 갑자기 너무 많은게 아니라 조금씩 작은거 부터 힘내보세요.아이들은 생각보다 많은걸 바라지 않다라고요. 앞에 앉아 있어 주는 것만으로도 좋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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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alker
    일하시니 지치실수도 있지요..
    너무 자기자신을 자책하지마세요.
  • 시리
    그건 게으른게 아닌것같아요,.체력이 아이한텐 살짝 미안하겠지만 뭐가 있어야 하자나쇼.저도 그래요..체력좋을때 바짝놀아주세요..ㅎ
  • 박정주
    아이 어릴때는 일하고 집안 일하고 아이봐야하고
    거의 철인수준이에요
    조금씩 쉬어가면서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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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아미
    내몸이 힘들고 지치면 충분이 그럴수있어요 저도 늘 뒤돌아서 아이에게 미안함과 후회가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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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트
    기본적으로 일을 하시며 아이까지 양육하시는거 자체로
    부지런은 기본으로 깔고 가시는거 아닐까요
    힘드셔서 그렇죠 게으르신건 아니에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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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ettaett
    일하고 집에오면 너무 피곤해서 그럴수 있어요.
    너무 자책은 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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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이팅
    조금은 계획을 가지고
    일어나보도록 하는건 어떨까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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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까칠리나
     슬럼프가  오기도 하죠  마냥  다   좋을 수는  없잖아요   이런  쉼도  꼭  필요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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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진찐
    그럴수 있지요.
    저도 게을러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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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인우
    쉬고 싶으신 맘도 이해 가고, 아이들과 가족들이 어떨지..이 부분도 생각되면서..안타깝네요~;;번아웃증상인듯 하기도 하구요...검색찬스 이용해 보시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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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나나나
    저도 개으르간한데 체력이 너무힘들어요
    아이들 체력을 이길수가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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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름속하늘
    그래도 아이랑 같이 놀아주어야해요. 아이와 친밀감을 가지기 위해서는요. 나중에 아이 크면 내가 놀아달라해도 안 놀아줍니다
  • 파란장미
    내향적인 사람들은 집에 쉬면서 에너지를
    충전하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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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무그늘
    저도 일하고 퇴근하면 아무것도 못하고 손하나 깍닥하기싫어요
    충분히 이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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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실리
    일을 병행하시는 워킹맘이신거 같네요
    얼마나 힘드시겠어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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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pi울
    그마음 잘 알죠! 그래도 내가 선택한 인생이니 아이에게도 후회 안 남게 최선을 다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