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주
제법 같이하시네요 화내지 마세요 자꾸 화내면 나만 속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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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고민은 제가 화가 많다는 거에요. 특히 남편에게요. 남편은 육아, 집안일 다 저보다 잘하긴해요. 하지만 가끔 거슬리는 것들이 있죠.
한두번 얘기했는데 바꾸지 못하는 남편의 습관들때문이에요. (설거지 후 개수대 안을 비우지 않는다. 건조기에 빨래 꺼내고 뒷정리 하지 않는다 등등) 이런것들이 몇번 반복되면 전 화를 냅니다. 큰소리를 내는거죠. 결혼 7년차 고쳐야 하는데 제가 고치지를 못하고 있네요ㅠㅠ
제법 같이하시네요 화내지 마세요 자꾸 화내면 나만 속상해요
저도 다른 사람들에게는 상냥하게 얘길하는데 신랑이 조금 거슬리는 행동을 하면 지나치게 화를 많이 내곤 해요. 신랑한테 좀 더 친절하게 대해야 하는데 잘 안되네요ㅜㅜ
저도 그래요! 다른사람에겐 정말 상냥하게 말해요. 근데 가까운사람이라 생각해서 그게 잘 안되나봐요.
저도그래요~~~~다른사람들한텐 다 친절한데 남편한테만 ㅜㅜ 유독심한편입니다 속으론 그러지말아야지 하면서 잘안되요~~~ ㅜㅜ 막 먹고 그자리에두고 ㅡㅡ;;;;; 에휴~~~~~
정말 저도 그렇답니다 ㅠㅠ 남편에게 제일 잘해줘야 하는데 막상 남편에게 제일 못하네요.
화를 자주 내시면 습관이되고 그러면 상대도 기분이 나쁘고 본인도 안좋을거에요 빨리 고치시길 바래요. 좋은밤 보내세요.
맞아요. 화내고 나면 제 자신도 힘들더라구요. 빨리 고쳐야겠습니다.
그래도 남편이 잘 받이ㅡ주나봐요 우린 더큰소리 내거든요 그래서 제가 피해요
남편도 몇년간은 잘 참았어요. 그런데 요즘은 종종 같이 화내더라구요 ㅠㅠ
너그러운 맘으로 봐주는 훈련을 해보세요 조금 더러워도 괜찮다..다 괜찮다..하면서요
그쵸. 아이에게는 그래도 잘 되는데 남편에게는 잘 안되네요 ㅠㅠ
화가 날때 휴 ~ 살겠네 라고 소리내어 말 해 보세요
그런 연습이 필요한거 같네요. 말씀 감사합니다.
대화로 풀어야 할것 같아요 그래도 남편분께서 많이 도와주시네요
맞아요. 대화로 조근조근 얘기해야하는데 제가 버럭 해버리네요 ㅠㅠ
저도 그래요. 근데 아예 안 해주는 남편들도 많으니 감사하고 있어야 할듯 해요. 안 하는거는 제가 그냥 해야죠 뭐. 장단점 다들 있으니 ㅜㅜ 욕심만 많아지는 거같아요
그런걸까요? 제가 욕심만 많아지는거겠죠? 뭐든지 잘해주길 바라는데 그건 안될꺼 같네요.
설거지후에 개수대을 안비우면 그래로 설거지는 잘했네,, 건조기애 빨래 꺼내고 뒷정리 안했다며 빨래 안꺼냈음 냄새날텐데 알아서 잘 꺼냈네.... 생각을 조금 바꿔보기?? 몇번은 화를 참을 수 있지 않을까요?? 오늘 우리남편한테 건조기 돌려달라고 자세하게 문자보냈죠. 세탁기에서 빨래꺼내 건조기에 넣기+빨래망에 든 빨래 빼서 넣기+건조기시트 넣기.. 제법 다했어요... 다만 작동을 안했네요 ㅡㅡ
앗 남자들이 다 그런가봐요. 저도 가끔 순서 매겨서 카톡으로 보내놔요. 근데도 빼먹는 경우가 있더라구요 ㅠㅠ
ㅠㅠ 저도 몇전 얘기했는데 그대로면 짜증나요 성향인거 같아요..ㅠㅠ
그렇겠죠? 아이들마다 성향이 다르다고 인정하는데 남편 성향은 인정을 못하고 있네요
저렇게 하시는것만해도 칭찬해줘야될꺼같아요 모든게 내맘대로 다 되지않아서..남편분 넘착하셔요
맞아요 제 맘대로 다 안되는건데 남편한테만 마음이 너그럽지 못하네요. 제가 노력해야겠습니다.
제법 도와주시는군요~남편분이..ㅎ바다님이 육아스트레스가 있으신게 아닐까 조심스럽게 추측해 보네여~서로 사이 소원해지지 않게...상황 말씀 잘 하시고..지내시길요..^^
맞아요ㅠㅠ 육아스트레스가 많이 크죠. 제가 마음을 좀 더 비워야겠습니다.
마음의 평온이 필요하네요.사실 별거아닞라고 하지만 계속 그러면 빠직 하긴해요
제입장에서 우리 신랑이 저정도 해주시면 발도 씻겨드리고 안마도 해드리고 싶을 정도네요. 우리집은 살면서 12년째 화장실청소 해라해라 하니 딱3번인가2번 했어요 ㅠ
사소한거가 항상 문제가되는거 같네요 그냥 받아들이심이
보살 남편 부럽습니다. 그런 분께 잘 해줘야죠. 다 맞춰주긴 어렵잖아요. 지금도 충분히 남편은 잘하고 계실 것 같은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