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하고 14년이 지나니 성격이 좀 바뀌는거 같아요

저는 원래 엄청나게 예민하고

남편은 진짜 무딘 스타일이었거든요?

연애 3년 결혼 14년 되니

저는 좀 무뎌지는거 같고

남편은 좀 예민해지는 느낌??

 

화는 커녕 불평 불만도 없는 보살같은 사람이었는데

요즘 자꾸 잔소리가 늘구요

저는 엄청 까탈스럽고 잔소리꾼이었는데

요즘 될대로되라 모드로 살고 있어요 ㅋ

뭔가 웃기네요

 

원래 이렇게 변하는건지 저희가 이상한건지..

살짝 걱정? 고민이 되더라구요

다른 분들은 어떠신지 궁금해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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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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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
    결혼생활은 모두에게 힘든일이네요
    잘 이겨나가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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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트
      작성자
      네네 노력해야죠
      댓글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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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까칠리나
    점점  반대로  된다고  하더군요 ^^ 
    조금씩  나이듬애  변화가  와서  그렇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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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Jang
    ㄱ결혼 생활이 비슷한데요. 아직 그 성격 그대로에요..
    좀 성격 평준화가 됐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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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리베리
    원래 나이가 들수록 남자들이 잔소리가 많아진다고 하더라구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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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인우
    둘이 비슷하게 같은 지점에서 만나면 좋을텐데..ㅎㅎ어찌 반대로 흘러갔을까요..ㅎㅎ뭐,..제가 남 얘기 할 사정은 아니랍니다..ㅍ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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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동
    잔소리가 늘어간다는것은 이제 참고 살기 힘들다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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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ouhj3
    너무 고민하지마세요
    사람에 대해서 고민 걱정 해봐야 나만 스트레스받거든요
    어느정도 내려두시는게 좋을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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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실리
    부부는 서로 닮아간다 하더라고요 외적인거부터
    해서 내적인부분까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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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pi울
    처음과는 달리 내가 못본 모습도 있는 거 같고, 아니면 좀 바뀌어 가는 부분도 있는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