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향이 안 맞는 부분이~

저는 외향형인데 짝꿍은 집에 있는 것을 좋아합니다.  퇴직 후에 주로 집에서 가사를 하고 있긴 하지만, 일주일에 한 번 정도는 친구 만나든지 놀러 나가고 싶어요.  그런데 짝꿍님이 별로 탐탁치 않아 합니다.  일주일에 하루 정도인데도 불구하고 못나가게 하니 매우 피곤하네요.

 

평생 이렇게 다른 성격인데요.  혹시 이런 경우는 어찌들 하시나요? 지혜의 조언이 있으면 듣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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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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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도연
    으앗...잘 설득시켜야될거 같아요 
    같이 나가자는것도 아닌데.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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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
    흠...운동을 핑계로 바깥 활동을 해보시죠
    그건 반대 안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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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떡
      운동만가능하다는걸~ㅎㅎㅎ 
       친구만나서 커피도마시고 
      맥주한잔도 하고 싶은데  그건 절대 일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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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리베리
    싫어해도 그건 받아들여야할거같아요. 본인에게 뭘 하라는것도 아니고 본인이 싫어하면 배우자는 집에만 있어야하나요? 더 나이들면 숨막히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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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팔
    일주일에 한번 나가는 것도 못하게 한다니 
    내 생활이 없는것 같아 답답할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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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인우
    에구..왜 반대를 할까요?내내 집에 있어 보셔야 그 답답함을 아실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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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떡
    저도.. 철창없는감옥이 따로 없네요
       숨이턱턱막혀요  대화도 안통하고
     꼬장도안통하고 애교도안통하고... 온갓방법이
    안통해요 누가저에게도~ 방법을 알려줭~^^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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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pwlsl1216
    조금은 잘 설득을 시켜야 될거같아요
    같이 나가는거도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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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실리
    서로 반대되는 부부가 더 잘살더라고요
    서로 맞추는 재미가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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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pi울
    하루정도는 나갈수 있는거 같은데. 그정도도 못하면 너무 답답할 거 같아요. 얘기해서 좀 풀어가시는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