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shwalker
반찬가게 찬스였다는거 정말 반전이네요ㅋㅋㅋ 요리 직접 할거 아니면 그냥 먹어..!라고 하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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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는 정말 타고나는 걸까요? 레시피 따라하는데도 맛이 없어요. 특히 신랑은 새로운 도전요리보다는 전에 먹어봤던 것들을 좋아하는거 같아요.
어릴적 할머니가 해주셨던 음식들요. 저는 시할머니 얼굴도 못뵈었는데 왜 자꾸 바라는걸까요? 어머님 음식도 제가 먹기에는 맛있던데 시댁가면 먹을게 없다고 한탄해요ㅜ
그렇다고 신랑이 이것저것 많이 놓고 먹는 스타일은 아니구요 자기 입맛에 맞는거 한두가지만 있으면 밥은 먹어요
요즘은 재료비 아깝게 요리하지 말고 사먹자는데 또 사다주면 조미료 타령해요. 어쩌자는걸까요?
요리하지말고 사먹자는데 저는 왜 웃음이 안 나올까요? 연애할 때는 밥해주면 허겁지겁 먹더니 그 사람 어디갔나 그때도 반찬가게 찬스였는데 넌 몰랐겠지!
반찬가게 찬스였다는거 정말 반전이네요ㅋㅋㅋ 요리 직접 할거 아니면 그냥 먹어..!라고 하고싶네요
왠만한 남자들은 다 반찬투정 하는것 같아요 저희집 신랑도 입이 까다로워서 힘드네요
위로가 되네요. 주는대로 먹는 남자랑 사는 사람은 이런 고통 모를거에요
연애할 때 먹던 반찬 가게 반찬을 사다 줘야겠네요. 그럼 잘 드시지 않을까요.
ㅋㅋ마음같아서는 그러고 싶은데 동네가 너무 머네요? 다시 이사가야하나요?
ㅎㅎ그러게요, 연애할 때 이용하셨던 반찬가게..혹시 찾아보심이..?반찬투정하면 직접 해 드시라 하고프네요^^;;
먹을거 없다고 라면 끓여먹으면 제가 바늘방석이에요. 그러려니 해야되는데 흑
다그런가봐요😭 튜정까진 아니지만 뭐 이런저런 참견은 하네요
맞아요. 이거 왜 맛소금 넣었어? 간장으로 간해야지. 막 이러고 참견은 ㅠ
반찬가게 찬스 정말 반전이네요 반찬 투정 하는 사람 정말 피곤해요
마치 제가 한것마냥 상에 내놓곤 했지요. 주는대로 먹는 남자랑 살아도 또다른 고민이 있겠지요?
간장만 주셔야겠네요^_______^ 늘 냉장고에 있는거~ 오늘 반찬뭐야? 늘 새로운거 두번주면 또 안먹어요 남자분들에게 궁금한게 많아서 가끔 남자사람친구도 있었음 싶어요~^^
오늘 반찬 뭐야는 애들이 물어보죠. 그러고보니 아빠닮아가네요 이런 ㅜ
반찬 투정 하면 밥만 주세요 아니 밥을 주지마세요 한번 차례 먹어 보라고 하세요
물 말아먹고 하면 끓여먹더라구요 그런ㅁ 살얼음판이죠ㅜ
ㅋ 굶기세요~~배가 덜고파서 그래요~~시장이 반찬이라는 말도 있잖아요 배고프면 맛있겠죠 ㅎ
이렇게 쿨하게 말하고 싶어요 배고파도 반찬투정 할 양반
속상하시겠어요 ㅠㅠ 애기두 아니고~ 사묵는 집도 많은데여ㅠㅠ 남편 너무해요 ㅎㅎ ㅠㅠ
반찬이나 국 정기배달 하자고 해요 ㅎㅎ 그것도 한두번이지 지겨울거 같아서요
울집도 그런데요. 신혼 초 남편이 맛없다하면 그 반찬 다시는 안했었어요. 그러다보면 식탁엔 김치 하나 달랑 놓고 먹어야할 때가 생기더라구요. 어느 날 이게 뮈냐 하기에 내가 할 줄 아는건 다했는데싫으시다니 안하겠다. 사다드셔라 했더니 어느 날 반찬 아무거나 해달라 그러더라구요. 그 후 부턴 군소리 없이 먹더라구요. 물론 지금도 반찬투정 여전해요. 반찬없이 밥상 차릴 때가 가끔 있습니다. 근데 투정버릇은 나이가 들어도 잘 안 고쳐집니다. 그 비유 다 맞추려 애쓰면 나만 힘들고 피곤해지죠. 사먹자 하면 사다줘보세요. 그것도 오래 못가요. 사먹는 음식은 한계가 있으니 말입니다. 나이들면 고추장 하나만 놓고 먹어도 집밥이 최고라는 소리 나온답니다~^^
지금도 집밥이 최고라고 밖에 안나가지요. 그래서 더 투정을 하네요ㅜ
반성합니다. 저는 반찬 투정 안 한다고 생각했는데 가끔 집사람이 반찬투정 한다고 나무라더군요. ㅎㅎ 남자들은 결혼 전까지 먹던 집밥에 대한 그리움이 많은가 봐요. 그래서 그런 거니 너그럽게 봐주시길..
ㅎㅎ아내들이 친정엄마 음식 그리울때랑 같은거지요. 남남이 만난거니 같은 음식으로도 평이 다르더라구요
결혼초기에 반찬가게 찬스 반전이네요 그땐 모르셨나봐요 ㅋ 반찬투정하면 정말 안주고 싶긴 할것같아요 자기가 요리 하는거 아님 주는데로 먹으라고 합시다요^^
생각도 못했을걸요. 총각때는 자취해서 쫄쫄 굶다가 밥 얻어먹으니 마냥 감사했던거죠
요리하는게 힘든건데 그걸 모르시네요
그러게요. 저도 요리하는거 좋아하는데 맛도 좀 있으면 얼마나 좋아요? ㅎ
반찬투정하는 짝꿍님 미워요.^^ 할머니음식을 어떻게 만들어드려야할까요?
모르겠어요. 신기한건 나이차 별로 없는 시누이들은 할머니음식 맛있었다는 말도 안해요 ㅎㅎ
정말 어쩌자는건지요 난 누가 밥해주면 다 맛있던데요 내가 한것만 아니면 돼! ㅎㅎ 지금 할머니 음식이 그립거나, 날이 더워져서 더 입맛이 없으신건 아니겠지요? 이참에 그냥 좋아하는 한두가지만 사다가 차려주세요. 사먹자는데 더운날 힘들게 요리하시지마시구요
입맛이 없기는요. 조금만 먹겠다고 보리밥 해달라더니 그것도 잘 먹는 남자에요 ㅎㅎ
사먹는것이 정떨어지는 말이죠 그냥 귀찮으니까 나가 먹자 같은거요
끝부분, 아침부터 웃게 해주셔서 감사해요ㅋㅋ남편은 평생 애라죠?고생 많으십니다!
고생이 많습니다 제가 ㅎㅎ 그때는 얻어먹는 자체가 좋았겠죠 뭐
그래서 자기입맛에 맞는 음식을 먹고싶으면 본인이 해먹는게 맞는거 같아요 음식 만들기도 기술이라 하면 할수록 실력이 느는것인데~
기술이 안늘어요ㅜ우리는 입맛이 안맞는거 같아요 반찬가게 찬스도 쓰고 해보기더 하고 그래야죠^^
서로 스트레스 받지마시고 그냥 사드세요. 요새 재료도 비싸고 만드려면 시간소비하고 거기에 맛없게 먹어주면 진짜 짜증나자나요.편하게 사소서~~~♡
그러게요. 저희 신랑인줄요. 신랑도 그런걸로 스트레스 받지 말라는데 그건 본인 생각이지요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