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울때 성향차이

저는 기분이 나쁘거나 마음에 안드는 점이 있으면 바로 얘기하는 타입입니다. 그러다보니 싸울때도 얘기를 하면서 상대방이 어떤생각을 갖고 그랬는지 물어보는데요. 그러다보면 그사람을 이해하려고 노력하게 되면서 기분이 나아지더라고요. 근데 상대방은 기분이 안좋으면 입을 다물고 얘기를 안하려는 타입이에요. 가라앉는데 시간이 걸리는거 같았어요. 그래서 이제는 서로 맞춰가고 있는중인데 가끔은 속터질때가 있네요. 싸우고 화해하는 방식이 중요한데 다들 어떠신가요?

0
0
댓글 30
  • 프로필 이미지
    호떡
     전 상대방 성격도 존중해주기 때문에
      그성격에 맞게  기다려주기도하고
     바로말해주기도하고 그때그때 맞게 바뀌는것같아요
  • 프로필 이미지
    김지희
    ㅈ저도 싸울 때 얘기하는 편이에요
    시간을 가지면 결국 본론은 얘기하지도 못하고 흐지부지 되더라구요
  • 프로필 이미지
    송일신
    사람마다 성향이 다 다르조
    님 처럼 서로 맞춰가며  살아가야죠
    
  • 프로필 이미지
    열여섯살누나
    성향이 다 다른것같아요~ 저도 바로 푸는게 좋다고 생각하지만 승질이 날때가 많네요
  • 프로필 이미지
    walking
    기다려주기도  해야된다고 생각해요
    일방적으로  대화로 풀려고 말거는거 전 좀 그러네요
  • 프로필 이미지
    전미화
    공감해요. 저도 그때그때 풀고 넘어가야 하는 편인데 상대는 입 꼭다무는 성격이라 저 혼자 열내다가  기운 빠지는 일 많아요. 근데 그거 해결 방법 찾기 힘들어 포기하고 삽니다~^^;;
  • 프로필 이미지
    김정미
    사람마다 성향이 다르니 서로 
    맞춰가면 좋을것 같아요
    전 제가 후자네요ㅜㅜ
  • 프로필 이미지
    몸로맘청
    저는 싸우고 화해하는 과정들이 피곤해 싸울 일이 있어도 참고 회피하는 스타일입니다. 
    시간이 지나면 별일 아닌 것으로 여겨지고 문제도 해결되고 해서....ㅎㅎ
  • 프로필 이미지
    김규칙
    저는 후자인 편인데 늘 맞추기를 요구당했던 것 같네여 ㅎㅎ 답답하다면서. 그럼 더 얘기하기 싫어져요 험한말 나갈 것같고;;;
    좀 기다리면 대화 할 텐데 당장 본인 속터진다고 달달 볶으면 진짜 더 꼴보기 싫어지더라구요ㅠㅠㅋㅋㅋ 몇번 그래서 헤어진 사람들도 있어요..ㅋㅋ 
    잘 맞추시는게 중요할 것 같아요~~
  • 프로필 이미지
    실이
    앗. 저는 원래 말 안 하는 타입이었는데요.
    결혼하고 살다보니 화가나면 입 닫는 사람이랑 있으니 제가 답답해서 말하게 되더라구요.
    양쪽다 겪어보니 말하면서 상대를 이해하고 풀어가는게 전 좋으네요. 말 안하니 모르고 다음에 또 그런일이 반복되더라구요.
    
  • 프로필 이미지
    진진찐
    싸움에도 예의가 있어야죠
    안싸우면 더 좋겠지요
  • 프로필 이미지
    김규칙
    저는 후자인 편인데 늘 맞추기를 요구당했던 것 같네여 ㅎㅎ 답답하다면서. 그럼 더 얘기하기 싫어져요 험한말 나갈 것같고;;;
    
    좀 기다리면 대화 할 텐데 당장 본인 속터진다고 달달 볶으면 진짜 더 꼴보기 싫어지더라구요ㅠㅠㅋㅋㅋ 몇번 그래서 헤어진 사람들도 있어요..ㅋㅋ 
    
    잘 맞추시는게 중요할 것 같아요~~
  • 프로필 이미지
    전정국
    딱 저희 부부 얘기네요.
    변하지 않더라고요. 내 속은 타들어가지만 시간이 지나야 풀리는 남편인 걸 이제는 너무 잘 아니까 그저 기다립니다.
  • 프로필 이미지
    나나나나
    꽁하고 잇는거보단 얘기하고 푸는게 좋은거같아요
    저도 그렇서든요 남편이랑 그래야 팔리풀고 안싸워요
  • 프로필 이미지
    서인우
    참..말씀하신대로 상반된 성향으로 만나 결혼까지 가는 커플 많더라구요~ㅎ어디서 보니까요..말 안하는것보다..싸워서?라도 맞춰가는게 낫다고 하더라구요~저흰 반대로 살고 있네요..;;;ㅋㅋ
  • 있잖아요오
    저도 싸울 때 물어보고 이건 이래서 그랬고 저건 저래서 저랬다 그러는데 ㅎ
    상대방은 입다물기도 하지만 자기를 가르치는거 같아서 싫다고도 하네요
  • 프로필 이미지
    마들렌여사
    저는 화났을때는 싸움을 좀 피하는 편이에요!
    마음 안좋을떄 나오는 말들은 다 부정적으로 나오기떄문에
    마음을 좀 갈아앉히고 이성적으로 이야기 하려노력해요
  • 늄린Ol
    저도 제 속이 일단 편해야하니까 말하는 타입인데 상대방은 아직 준비가 안되었을수도 있으니 ㅠㅠ 기다리는 수밖에 없더라고요 ㅠㅠ
  • 프로필 이미지
    베리베리
    기분이 나쁠때 직설적으로 물어보고 답을 요구하는게 매우 불편한 사람도 많아요. 그행위자체가 싫어서 더 화가 나는 경우도 있답니다. 그런 성향의 사람에게는 답답하지만 기다려주세요. 말하지 않는 사람도 마냥 편한건 아니니까요
  • 프로필 이미지
    차이채
    상대의 방식을 존중하면서 내 의견을 돌려서 말해보는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