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10년차인데 신랑이 변했어요

결혼한지 벌써 10년 되었어요 아이가 초등2학년이구요

처음 만났을때 이사람이다 생각되었고

3년 연애하고 너무 사랑하고 같이 있고 

싶어서 결혼한건데 남편이 저를 사랑하지 않는거 같아요

사랑해서 사는것 보다는 그냥 가족이런 느낌이에요 

각방쓰고있고 아이얘기 아니면 잘 안하게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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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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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리베리
    살면서 이사람이다 싶을때 그떄를 잘 넘기라는 말이 있죠? ㅎㅎ 농담입니다. 다른 방식으로 새로움을 만들어보세요. 같이 집에서 나가는 외출말고 밖에서 만나는 데이트약속! 예쁘게 차려입고 데이트해보면 예전의 감정을 좀 느껴볼수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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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랙
    대분분이  그러는거 같아요 새로운계기가 필요할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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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카쟁이
    으흠... 근데 결혼 후에 막 계속 너무 아기자기 하고 사랑스러운 부부는 은근 많지않은거 같아요...
    그냥 정으로 사는 가족 느낌이 많아 지더라구요. 변했다기 보다 익숙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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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ouhj3
    상대방이 편안해지고 믿음이 생겨서 그런것 같아요
    사람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계속 설래이고 가슴뛰는 사랑은 거의 없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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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도 비슷한데요.14년차 초3아이 하나..
    각방은 코골이 땜시 진즉 했고 ...같이잘때도 있고..
    사랑받는다는 느낌 ..이런건 잘 모르겠지만
    가족이고 걱정해주고 챙겨주고 든든한 울타리안에 있다는 느낌으로 삽니다..
    재밌게 살자! 라는 목표가 같아서 참 다행이지만..
    님이 먼저 이런저런 사소한 이야기 물꼬도 트시고 가볍게 산책.여행도 가보시고.. 가끔 서프라이즈~도 해보시고 하시면 남편분께서도 한마디라도 더 하지 않을까요??그러다보면 대화도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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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인우
    항상 노력?시도?가 필요한거 같긴해요~
    물론 손바닥도 마주쳐야 소리가 난다고 하지요..
    반응이 와줘야 가능하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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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년이면 정으로 사는거죠.
    요즘은 시기가 더 빠른듯해요.
    부부가 같이 노력을 해야되는데..
    말이 쉽지  어려운일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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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shwalker
    그렇군요 다들 가족같은 느낌으로 살긴하는데 각방쓰시고 아이애기외에는 안한다면 좀 심각한거같기도하고요
  • 윤은정
    전 25년차~서로 짠한 마음으로 사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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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김
    아무래도 결혼하고나서 좀 지났고 아이도
    태어났으니 뭔가 익숙함? 안심되는? 그런게
    더 커진 것 같은데 기념일에 오붓한 데이트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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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인우
    사랑하지 않는다기 보다는...익숙하고 편해서 이겠지요..다들 그렇게 살지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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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ella
    고민이시겠어요 부부는 늘 같이 노력해야하는 것 같아요 억지로라도 함께 취미 운동 을 즐겨보심이 자연스레 대화도 늘고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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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효민해맘
    점점 그렇게 되는거 아니에요?
    다들 그렇게 살거에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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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우니향기
    헐..속상하시겠어요ㅠㅠ 10년차라 편해지신게 아닐까요?
    언제까지고 초심같을순 없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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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pwlsl1216
    신랑 분이 변했다기보다는 그냥 원래가 그게 진짜 성격인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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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희야
    다들 그렇게 삽니다.
    애가 있음 애 위주로 돌아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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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alkgirl
    사랑받는 느낌보다 서로 챙겨주는 느낌을 더 받게 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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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실리
    그냥 그러려니 하십쇼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
    했습니다 너무 많은걸 바라지 말고 남편을 이해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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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pi울
    아이가 생기면 아무래도 대화소재나 흐름이 아이한테 포커스 되는거 같아요. 쓴이님이 먼저 다른 이야기를 해보시는게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