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후 고민

결혼하여 얼집에 다니는 딸랑구 하나 키우고 있습니다.

요 시기 모든 포커스는 아이에게 가는게 맞나요?

 

와이프고 그렇고 저도 그렇고 무던한 성격이여서

둘만을 위한 시간, 이벤트, 데이트 등을 찾아서 하는 편은 아닙니다.

모든게 아이에게 초점이 맞춰져 있다보니 

여행을 갈때도, 밥을 먹을때도, 누군갈 만날때도 아이위주로 만나게 되더라구요

 

이렇게 몇년 맞춰 살다가.. 아이가 훌쩍 커서 ' 엄마아빠 놀다올게~ ' 하면...

저랑 와이프는 뭘해야 하나요..  너무 아이에게 맞춰지내다 보니

서로의 삶이 미뤄진 거 같긴합니다..

 

다들 그러신가요??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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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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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현희
    아무래도 애 위주로 삶이 바뀌는것 같아요 . 그래서 싸움도 많아진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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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mePP
      작성자
      아이 위주가 맞는거죠? ^^
      흠 싸우지 않기 위해 노력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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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여섯살누나
    아이 어릴때는 아이에 맞춰지는게 당연합니다. 아이가 커지면 그때 놀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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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mePP
      작성자
      기대됩니다.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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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효민해맘
    키즈카페를 카페보다 더 자주가게 되지요
    아이를 낳으면 그렇게 자연스레 흘러 가는거 같아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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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mePP
      작성자
      맞아요~ 키즈카페를 가게되고
      카페에서는 다른 분들 눈치를 보게되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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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숭이개쥐
    아무래도 아이가 어릴 땐 아이 위주로 돌아가더라구요 심지어 남편도 아이 다음..ㅋ
    중고딩만 되어도 부부 시간이 생기더라구요 그때 많이 데이트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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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mePP
      작성자
      그때까지 젊음을 잘 유지해야겠습니다. 말씀감사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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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민경
    아이가 어릴 땐 어쩔 수 없는 것 같아요
    아이가 언제든 편안하게 자립할 수 있을 때까지 부모는
    지켜주고 믿어주는 수 밖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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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름속하늘
    그래서 저흰 부부 둘이 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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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혜향
    엄마의 성격인거 같아요
    그런 엄마는 오로지 자식이 1순위
    아닌 엄마는 맡기고 잘도 다니고 그런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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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우니향기
    생각지도 못했는데 그런경우도 있을수도있겠네요..
    둘만의 시간도 좀 보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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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이채
    아무래도 현실적으로 그렇게 될 수 밖에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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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pwlsl1216
    아무래도 아이 위주로 삶이 완전히 바뀌는 거 같아요 그래서 싸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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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미뇽
    아이가 어리니 어쩔수없이 모든 포커스가 아이에게 맞춰져있지요~
    대신 간간히 아들 맡기고 둘이서 데이트 합니다^^
    독립하기 전까지 아들이랑 많이 시간 보내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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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실리
    그것이 부모의 숙명이 아닐까 합니다
    저는 티비도 못봐요ㅜㅜ 남들 다보는 더글로리도 못봤어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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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pi울
    지금은 아이에게 손길이 많이 필요하니 대화도 만남도 그런쪽으로 가지만 아이가 어느정도 크면 또 부부가 서로 재밌어지는 시기도 올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