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정이 식은 느낌이에요

지금 생각해보면연애때도 애틋한 스타일 아니긴했어요ㅠ

둘다 시니컬해서 옆에 있으면 좋아하는거지 하곤 애정의 말투를 건내지 않았어요.

요즘은 좀 서운하긴해요.

말한마디로 천냥빚도 갚는다는데 밥이 맛있다 오늘 수고했어 등 따뜻한 말한마디 안건네내요.

특히나 사과의말도 잘 안해요ㅡㅡ

근데 본인이 하고픈 말은 내가듣고싶지 않다하는데도 끊임없이 얘기해주네요.

이남자 변화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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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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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다사랑태양
    사랑은 내가 먼저 주는 것이지 받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부부가 살다보면 권태기가 오기도 하는게 자연스러운 것이겠지요.
    먼저 "사랑한다", "고맙다", "미안하다"하고 안아주면 어떨까요?
    저도 남자이지만, 저희 외할머니께서 늘 하시던 말이 생각나네요...ㅎ
    "남자는 늙어 죽을때까지 애기다"
    남편분을 바꾸려하는 것 보다는 어린 애기다 생각하고 먼저 토닥여 주시면 어떨까요.화목한 가정꾸리셔서 행복하게 사시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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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쫑이
    남편들은 대부분 그런가봐요
    칭찬에 인색하죠. 살다보면 그런갑다하고 서운해도 그냥 넘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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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린님
    저두 그래요
    감정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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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하린
    아니요 아시잖아요 변할 수 없다는거
    변하길 바라는건 미련일뿐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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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미라미
    교육을 잘(?₩ 시켜야할 거 같아요 다른 집들 보니 변하긴 하더라구요 그
    과정에서 속은
    터짐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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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켈리장
    콤이님이 받고 싶은 그대로 한번 해봐주시는건 어때요?
    계속 고맙다고 하고 칭찬해주고 사랑한다고 하고
    보고 뭐 느끼는게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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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pwlsl1216
    남편들이 대부분은 전부 다 그런 거 같아요 칭찬에는 정말 인색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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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희야
    사과 하는 법을 못배워서 그래요.
    찬찬히 님의 감정 설명하시며 사과 요구하세요.
    저희 남편이 그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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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희
    사람이 변하려면 본인 스스로가 느껴야 하는 것 같아요.
    이러 이러해서 서운하다, 이렇게 해줬으면 좋겠다는 표현도 많이 해야하는 것 같아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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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초롱
    네 그렇게 생각하시면 감이 맞지요.
    그래도 대화로 풀어보려고 해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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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pi울
    본인이 듣고싶은말을 해주면서 이런말이 듣고 싶다고 말씀해보시는게 어떨까요? 말이 어렵지만 막상 연습되면 쉽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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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pwlsl1216
    내가 먼저 주는 게 사랑이지박는 거는 아니라고 생각이 들어 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