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너무 미운 남꺼....

꿈에도 몰랐던 믿어지지않았던 티비에서만 

남의 이야기인줄만 알았던 .....그런일이 있었네요..

입에 담기도 누구에게도 말못한 혼자 속으로 끙끙....

그게 3년전인데...우연히 집pc 로그인되어있길래 보게되었는데

뒷통수가 날라가버린듯한 충격....구글위치 카톡 등등...

따져물었더니 왜보냐고 뻔뻔함의 끝을 보여주는 사람..

어찌저찌 정리하고 집에 집중하는걸로하고 조용히 지냈는데

요근래 워치를 충전시킨다고 까묵고 외출했는데..

그걸또 제가 봤네요...아직도...진행중인걸 봤네요...지가 문어인줄아나봐요.

아는척해서 큰일을 벌이는것도  그렇고 모른척하기도 그렇고 

창피하지만 그냥 속풀이로 써봐요...누구에게도 말못하는 고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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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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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alker
    맘 고생이 크시네요
    묻고 가실 거면 그 사실을 모른척 외면하셔야
    될텐데  힘드실 거예요 뭐가  됐든 마음에 위안을 얻을 수 있는 걸 찾아 열중해 보시면 좀 낫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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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빈스맘
      작성자
      댓글 너무 감사드려요.
      아이들이 아직어려서 갈팡질팡 상태인데...현재는 다른 대안이 없는상태라
      모른척하고 있긴한데 머리와 속이 터질꺼 같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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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미라미
    아 너무 열받고 생각만 해도 화가 나는 상황이네요.. 어떻개 위로를 드려야 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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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빈스맘
      작성자
      온갖 욕을 다해도 속이 안풀리네요...
      댓글 너무 감사해요...이런상황이 되풀이되는거가 내가 문제인가 라는 생각까지 
      하는저네요...참 한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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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린님
    안타캅네요.
    맘고생이. 많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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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빈스맘
      작성자
      저도 제상황이 남의일같아요...
      저멀리서 보고있는 현실성이 없네요...그냥 ..참 뭐..그냥..그러네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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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동
    아...글만 읽어도 너무 화가나네요
    한번 조용히 넘어가줬으면 고마운줄 알고 알아서 잘할것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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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켈리장
    바람이예요?
    일단 다른 대안이 없다고 하더라도 저 같으면 조금씩 마음의 문은 닫힐것 같아요
    어찌됐든 그래도 증거랑 이런거랑 보관하시는게 낫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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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김
    뭔가 증거가 될만한건 갖고계시는 중인가요? 아이들이 어리지만 자기 자식한테는 좋은부모가 있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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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이채
    적반하장으로 나오는 태도가 가장 화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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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따암
    어떻게 해야 마음이 풀리실까요
    당한대로 똑같이? 아니면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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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pwlsl1216
    마음고생이 정말 크실 거 같아요 모른척 외면하셔야 될 거 같아요 힘들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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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희야
    그게 뭔지 알것같아서 무섭고 또 화가 나는데요,
    이혼 하실거 아니시면 대화하셔서 그런거 하지 말라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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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희
    ㅠㅠㅠㅠ정말 너무 속상하시겠어요.
    어디서 얘기할 수도 없고 말이예요. 배신감이 이루 말할 수 없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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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p
    결정적인 증거를 확보하지 못한다면 법정에서도 효과가 없습니다 마음을 정하세요 법원 까지 갈꺼라면 증거 확보에 주력하시고 그게  아니라면 다시는 남편거 보지도 가까이 하시도 마세요 그게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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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초롱
    아직도 상처가 느껴지는데요.
    어떻게 잘 상담치료라도 받아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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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우니향기
    정말 정말 속상하시겠어요... 뭐라 위로를 못드리겠네요.
    일단 모르는척하시는게.. 지금을위해.. 모르는척 증거를 수집하세요
    증거 모으고 법정에 가시고 아이들이 다 크면 그때 갈라서는게 낫지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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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pi울
    정리를 시키던가 정리를 하시던가 하셔야 하지 않을까요 ㅠㅠ 제가 다 속상하고 화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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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pwlsl1216
    마음고생이 정말 글 씰 거 같아 보이네요 외면 하셔야 
    될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