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40대 후반 딸 둘 직딩 남편입니다. 집사람은 40대 중반 주부이고요. 저는 머리도 좀 빠지고 배도 많이 나오고, 집사람은 아직도 관리를 잘해서 날씬하고, 얼굴도 약간 동안이고요. 한때 권태기가 오다가 저는 다시 밤에 같이 자고 싶은데, 집사람은 저만큼의 마음이 안 생기는 거 같아요. 가끔 같이 자도 많이 좋아하는 거 같지 않아요. 다들 그렇게 사시는지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