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이해 못하겠는 남편

저는 40대 중반 딸 둘 주부이고, 남편은 40대 후반이에요.

결혼한지 이제 18년째 넘어가서, 알만큼 안다 여기는데도,

남편도 저도 아직 이해 못하는 부분이 많고 , 아직도 다퉈요.

예전에는 시집 문제로 많이 싸웠는데, 요새는 아이 교육 문제가 제일 크고요.

제일 서운한 건 우리 친정 일에 남편이 소극적인게 너무 싫어요.

저는 시집에 한다고 하는데, 남편은 네가 한만큼 한다는 주의인지 가끔 정이 떨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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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5
  • 하트
    그럴때는 조금 속상하긴
    하시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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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미라미
    맞아요 이해 안되는 부분이 많아서 내편이 아닌 남편인가봐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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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켈리장
    남편이 개인주의적 성향이 강하신 분일까요?
    그냥 각자 집 챙기고 사는게 세상 편할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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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방미소
    아... 힘드시겠어요. 저희도 그냥 각자 잘하자는 편이지만 서로 상대 부모님께 최선은 다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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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alker
    저도 비슷한 경험 있는데 저는 말 안하고 속으로 끙끙 속상해 했어요 그러다 한 번  정말 서운한 거 얘기했더니 제 마음이 좀 편해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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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h
    남의편이라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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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이채
    친정 일에 소홀한 남편... 속상하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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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따암
    성향차이지 않을까요? 귀찮아 하시더라도 같이 하는게 좋을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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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욱이88
    안타깝습니다. 서로 재고 따지는 모습이요.  저는 그냥 시어머님께 울엄마께 하는것처럼 다합니다. 그럼 자동으로 신랑도 잘하더라구요.
  • 보이윤
    ....
    그래도 사랑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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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라리라
    성향차 아닐까요?? 저랑 남편 사이는 좋은데 저는 제가 니가한만큼한다라서 ㅠㅠ. 뭐라고 못하겟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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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아81
    에휴!
  • 나는나
    그럴 때는 서운 하죠.. 기브 앤 테이크인데 나만 잘 하고 신랑은 잘 안하면 속상하죠.. 그래서 저도 도리만 해요.. 더 이상 바라면 서로 힘드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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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를레이
    바라시지말고 효도는 셀프다 생각하시고 본인집 각자 챙기는걸로 하세요. 이기적인 남편분테는 그게 맞을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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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pwlsl1216
    그럴 때만큼은 조금은 속상하기는 하실 거 같아요 정말 내 평이 아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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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미뇽
    아...저라도 남편이 그렇게 행동한다면 정 떨어질것같아요 ㅠㅠ 
    제 기준 용납할수 없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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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희야
    친정에 어떻게 소극적이신데요?
    바라지 마시고 각자 집에 잘하시면 될듯요.
    강요하거나 바라지  마세요.
    남자들 백날 말해도 그러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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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김
    속상하죠.왜 남편들은 며느리도리 바라면서 친정엔 나몰라라인지 많은 남편들아
  • 폭스맘
    아... 저희는 그래서 그냥 각자집은 각자가 챙기자 했어요 아무리해도 제 성에 안차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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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희
    아무래도 아이들이 크면서는 교육과 양육 태도 부분이 문제가 되는 것 같아요.
    양가 부모님 챙기는 부분도 스트레스가 크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