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살아도 적응안되는 것도 있네요

벌써60대인데 아직 적응안되고 하는것이 있어요 

애들 아빠는 목소리가 크고 사람들을 좋아해요 

그냥말을해도 화가 난것같지요 목소리가 커서인것도 있고요 자식들도 결혼을 하고 손주도 있는데 그 앞에서 부드럽게 얘기좀 해줬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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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6
  • 하트
    서로 성격이 다르니
    오래 살아도 적응안되기도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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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미라미
    이제 60대라면 더이상 바꾸기는 무리! 그냥 받아들여야항 거 같아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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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쩡
    목소리크기나 말속도 바꾸기어려워도 부드럽게 이야기해주셔요 하면 조금씩 변하지 않으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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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레베레
    ㅂㅏ꾸기는 힘들것 같고 그냥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야 마음이 편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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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켈리장
    절대 안바뀔거예요 내가 잘 안바뀌듯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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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영애
    ㅎㅎㅎ 이제는 정말 바뀌기 힘드실 것 같아요 조금씩 노력해보시면 좋으실것 같은데 본인이 느껴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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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브리루다
    저희 아버지도 그러신데 개인성향도 있겠지만 인터넷 보니까 지역적 특색도 있더라구요.ㅋㅋ 개그맨들이 하는거 보고 어.. 저거 명절때 우리 친가댁 모습인데?하고 놀랐던 기억이 있네요.ㅎㅎ 이런 분들한테 왜 화내냐고 하면 언제 화냈냐고 또 화내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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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희주
    저도 남편을 오래봤지만 목소리가 크고 강압적인게 적응이 안돼요ㅠ 화가난게 아니라고 사는동안 내내 말해도 여전히 화난사람처럼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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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이채
    타인을 100프로 이해하기는 불가능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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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욱이88
    맞아요. 저희신랑도 그렇게 늙을것같아요. 초반에 저도 져줬지만 이제 같이 지르니 싸우는줄아세요. 양가부모님 모두요
  • 보이윤
    먼저 이야기 해보세요.
    듣는 분들께도 설명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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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콤이
    잘안바뀌더라구요ㅠ 그만큼 얘기했으면 바꿀만도한데 그대로인 당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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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를레이
    근데 이런건 진짜 못 고치겠더라구요
    게다가 60대시라면 더욱더 고치기 힘들지 않을까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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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비
    원래 큰사람은 귀가 잘
    안들려서 크게 말하는 거 말고는 못고칠 것 같네요 말해도 기분 나빠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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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pwlsl1216
    서로 성격이 너무 다르니까 오래 살더라도 적으니 
    별로 안 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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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미뇽
    에휴...저희 아빠 이야기 인줄..........저희 아들이 처음엔 깜짝 깜짝 놀라더라구요. 할아버지 목소리땜시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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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희야
    오래살아도 적응 안되는게 있다는게 있다는 맗씀 크게 공감하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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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김
    뭔가 우렁차신 목소리인가요.60대까지 그러셨으면 손주나 자식들이 뭐라하지 않는 이상은 힘들어요
  • 폭스맘
    저희 아빠도 살짝 그러신데 ㅋㅋㅋ 근데 안 고쳐지는거 같아요 가족들이 감안하고 듣는수 밖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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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희
    가끔 그런 분들이 계시더라구요~
    그렇게 오래 사신 아내 분도 적응이 안되실 정도라니;; 사람 바뀌기가 쉽지 않아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