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 사이

술을 줄이는게 너무 어렵네요. 

음주는 안주를 부르고 안주는 다시 술을 부르고 

그리고 그건 폭식과 폭음으로 달리다 그걸로 끝나지 않고 밤새 그득한 배 때문에 꺽꺽대며 수면불량에 시달리고 아침이면 늘어난 체중과 부은 얼굴에 바닥을 치는 컨디션이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 너무 잘 알면서 

왜? 왜때문에? 

치킨을 시킬 생각만 해도 재미난 영화나 영상을 벌 생각만 해도 맥주는 절로 떠올라 나를 괴롭힐까요. 

문제는 과음이 부부 사이도 멀어지게 한다는 거죠. 

제 배우자는 술을 먹고 기분이 좋아지는걸 이해하지 못하거든요. 

과음 할 때마다 한심한 듯 보는 모습에 괴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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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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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켈리장
    저도 비슷하긴 한데 실제로 맥주 마시면 맥주는 뒷전이고 안주만 축내다가 끝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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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이채
    과음은 건강에도 좋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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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욱이88
    맞아요. 저도 술을못마시는 1인으로 남편이 이해가안돼요. 적당히 마시면 서로 좋을것인데 술이술을마시고 한말또하고 한말또하고 담날 속아파하고 근데 한편으로는 님과는 다른이유로  뭐가 힘들어서 그러는거겠지하고 이해하자는 주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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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콤이
    야식과 음주는 줄이셔야 본인에게도 이득이죠^^ 배우자분을 너무 원망마시고 건강챙기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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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라리라
    한번에 꾾기 어려우면 요일정해서 드세요 ㅎㅎ 서서히 줄일수있ㅇㅓ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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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pwlsl1216
    같이 부부가 술을 먹게 된다면 줄이는 게 정말
     힘든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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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미뇽
    와..........이건 정말 ㅠㅠ 세잎클로버님께서 마음을 단디 먹으시고.............ㅠㅠ
  • 파란장미
    배우자분이 술드시는걸 싫어 하신다면
    술을 과음하지 않는게 좋으실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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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희야
    과음 마시고 적당히 드심 어때요?
    캔맥주 큰거 1개 정도만  치킨이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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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alkgirl
    저희는 음주코드가 맞아 오히려 한잔하면 진지한 대화도 하게 돼서 좋아요.
  • 폭스맘
    술도 습관인거 같아요 저도 먹을때는 너무 먹고 싶고 그랬는데 줄이다 보니 안 먹어도 괴안을 날이 오더라고요 조금씩 줄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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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희
    에공.. 맞아요. 마시고 다음날은 후회하게 되는데 막상 한 번 마시면 조절 어려울 때가 많죠.
    저도 그런편이라 공감가네요. 아예 횟수를 주 1회 이렇게 정해보시는 것도 방법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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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p
    처음부터 잘못된 만남으로 보여집니다 주량도 비슷한 사람과 결혼해야 합니다 안그러면 상대방은 엄청 스트레스 받으니깐요  아무쪼록 와이프분 힘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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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피하냥
    건강이랑 직결이 되니까요 ㅠ
    적당한 음주만이라면 이해해주실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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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초롱
    술을 끊으세요.
    배우자가 싫어하는데 굳이 건강에도 안 좋은 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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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우니향기
    술 먹으면 기분이 좋아지긴 하나..
    과음하게되면 속이 뒤집히죠.. 한번 과음하고 술병나면 끊겠더라고요 
  • sowhat2235
    마음아프네요...그시간만큼은 본인에게 주어진 소중한시간이자 행복일수있는데 배우자께서 이해못해준다면 자꾸눈치보게되고 불편해지죠..대화로잘풀어보세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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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아미
    그 와이프분이 제 표정인가봅니다..ㅎㅎ과음할때마다 남편을 바라보는 모습요
    저는 술을 이해하지 못합니다.....ㅠ
    
  • 이쁜것만 보고 살아요♡
    번에 꾾기 어려우면 요일정해서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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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무그늘
    과음의 정도가 어느정도인지 알 수없으나 건강과 가정의 행복에 지장이 있다면 줄이셔야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