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와의행복
힘드시겠네요 결혼을 해도 계속 의지하고 나약한모습 보일것같아요. 모든걸 수용할 생각이라면 몰라도 나중에 후회할 결정은 하지 마세요. 든든한 울타리같은 남자 만나세요.
저는 직장을 같이 그만두고 갑상선암 수술을 한 짝꿍을 집에서 케어중인데요. 원래도 외로움을 많이 타는 스타일이라 제가 없으면 분리불안? 이 온다고 얘기하긴 했었는데 아프고는 더 심해진 느낌이예요. 리트리버 한마리 키우는 기분ㅎ
제가 워낙 엄마같은 스타일이라 그런것도 있는데 육아하는 엄마들처럼 가끔은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느낌이 들때가 있어요. 이런말하면 서운해 하니 하지 못하고. 저만 바라보고있는 우리 리트리버 어쩌면 좋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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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 라미라미
저도 그러네요 가끔은 혼자 있고 싶어요~~
- 쿄
저랑 비슷한분도 계시네요ㅎ
- 레드레드
대화를 통해서 서로 이해할 수 있도록 솔직한 심정을 얘기하는게, 잠시 기분이 나쁠 수도 있지만 더 큰 문제를 예방하는 지름길이라는 생각도 드네요. 왜냐면 잠시 휴식하는 것은 어느 상황에서나 꼭 필요하거든요. 번아웃 되는 것을 방치하기 보다는 서로 이해하고 지속 가능한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정말 중요합니다.
- 쿄
마자요~ 좋은 조언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