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아내가 음식가지고 서운하게 해요

저의 아내는 잔소리가 너무 심합니다

이것 하지마라 저것 하지마라

저를 아주 초딩 취급합니다.

그러나 모든 잔소리가 다 저 잘되라고 하는거겠지 싶어 그냥 넘어 갔습니다

 

그러나 먹는 음식 가지고 아들과 차별하는건 정말 못참겠습니다

냉장고 문을 열었더니 맛있는게 있어 무심코 먹었는데 왜 아들줄꺼 먹었냐고 난리 난리~

나는 먹으면 안돼냐고 하니 성장기 아들이 먹어야 잘크고 건강할거 아니냐며 저를 나무랍니다

피~그러면 좀 많이 준비하면 되지...

음식 끝에 마음 상한다고 너무 서운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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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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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때때
    죄송하지만 글쓰신거 보니 초딩취급하는 아내분 약간 이해가 가는데요 ㅎㅎㅎㅎ
    아들꺼 맛있는거 탐내시다 혼나시다니 시트콤 같아서 빵터졌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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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복궁
      작성자
      그래도 먹는 음식가지고 차별하니 너무 서운해요 저는 자랄때 풍족한 환경에서 커지 못해서 식탐이 강한편 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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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플
    제가 찔리네요 남편한테 그렇게 했던지라..
    넘 서운해하지 마세요
    사랑하는 아이들 주는거니깐요^^
    남편분을 생각안하는건 아닐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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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복궁
      작성자
      그래도 서운해요 똑같이 챙겨 주면 좋을텐데 아내왈 그러면 식비가 너무 많이 든다고 제가 좀 양보해야 된다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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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될거야^
    ㅎㅎ 저도 그랬네요 
    애 키울때는 애가 무조건 우선 순위가 되네요
    울 남편도 그럴때 가끔 그런 소리 했던 기억나네요
    어른이시니까 참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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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복궁
      작성자
      예 제 자식 먹인다니까 참지요 그래도 서운한건 어쩔수 없네요
      음식 끝에 마음 상한다는 말 절감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