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flower
결혼해서 살다보면 사랑보다는 정으로 살아지는 것 같아요. 저는 스킨쉽을 싫어해서 옆에 있으면 부담스러워요. 그냥 귀찮게 안하면 좋은데 아이들보다 남편이 더 힘드네요.
열렬하게 사랑해서 결혼한건 아니지만!!
그래도 좋은가정 이루며 14년째 잘 살고는 있는데...
난 스킨쉽을 좋아하는편.. 그냥 만지면서 장난치는걸 좋아하는데 남표니는 그닥 ㅡㅡ: 만지는게 아니고 간지럽힌다고...ㅡㅡ:::
아이에게는 두 부부다 스킨쉽 만땅!!으로 해줘서 아이도 거리낌없이 받아들이고 좋아하고 또 엄마아빠에게도 그렇게 해줘요..
아.. 정이 들긴 든거 같고.... 사랑...은 모르겠고...
그냥 동반자란 느낌이 강해서 ... 그게 가장 좋은건가 싶고...
모르겠네요..ㅡㅡ::
난 늙어 죽을때까지 설레이는 마음으로 살고 싶은데..ㅋㅋㅋㅋ
남편이 정신차리래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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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 저녁노을
설레는 감정은 순간인것 같아요 문님 혼자서도 설레는 사랑을 남펴림한테 주세요 드라마 주인공한테 설레는 사랑 많이 하세요 전 요즘 김수현한테 설레고 있어요
- 문
ㅋㅋㅋ 남편에게 안설레여서 저도 티비보면서.ㅋㅋㅋㅋ 대리만족..ㅋㅋㅋㅋㅋㅋㅋㅋ
- 잘될거야^
사랑보다는 ㅈ정이고 우정이네요 결혼 하고 시간 지나면~~ 대신 스킨십은 조금씩 표현해도 좋을듯해요 ㅎㅎ
- 문
전우애.....ㅋㅋㅋㅋ 로 살기도 하죠..ㅋㅋ 그냥 재미나게 사는게 좋은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