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생활 20년이 넘었고, 자식들도 잘 크고 있습니다. 아직도 처음 사귈때처럼 좋아하고 아껴주고 싶습니다. 은퇴후 같이 알콩달콩 신혼처럼 살자고 약속도 했습니다만, 아직도 배우자의 마음을 모르겠네요. 돈문제나 결정적일때 속마음을 잘 드러내지 않고 있어요. 합심해서 잘 살고 싶은데,,,마음을 모르겠네요. 답답합니다. 대부분 저만 잘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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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들꽃향기
우와~
아직도 사귈때 처럼요?
저희는 의리로 사는거다 장난삼아 이야기하곤 합니다~~^^
딸기와의행복
마음이 맞아야 사랑도 하는겁니다.
대화를 좀더 진솔하게 해보세요.
그래도 노력하시는 모습보니 좋으네요.
한쪽에서 이런생각을 한다는건 부부의
행복을 위해 노력하는것이니 잘 지내실것같아요. 은퇴후엔 부부밖에 없더라구요.
행복하세요~
동그라미7
그렇군요 마음고생이 심하시네요
좀 더 시간을 주는 건 어떨까요 뭔가 이유가 있을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