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사랑이 무뎌지는느낌

나이가 들어갈수록 확실히 느끼는것중에 하나.

점점 감정이 무뎌진다는점이다.

사랑의 감정도 조금씩 옅어지는게 느껴진다.

그래서 가끔은 슬프기도 하다.

눈물이 많아지는 세월인거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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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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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즐겁게살자
    상담교사
    공감이 되는 말씀이예요.
    무덤덤해지는 일상
    그리 즐거울것도 슬플것도 없는 느낌
    그래도 나를 위한 시간은 만들어 보세요.
    감정이 무뎌져 갈수록 나를 지킬 방법을 찾아 보라고 하고 싶어요.
    나이가 들면서 오는 우울감은 쉽게 풀리지가 않아요. 
    다른 사람에게는 좋은 사람으로 남는데
    내 감정이 무뎌지면서 나에게는 별로 좋은 사람이 아니게 되었거든요.
    그래서 다노맘님의 마음을 다독여주고 즐겁게 해 줄 방법을 찾아 보시라고 권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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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깜냥이
    요즘 젊은  아이들을 보면 부러울때가 많아요
    나도 저때가 있었나 싶은게ᆢ설레임도 없고ᆢ각자 사는듯한 느낌이 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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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트홀릭
    상담심리사
    공감되는 글입니다.
    저도 얼마전에 마음도 늙나요? 이런 생각을 해서 글을 올린적이 있었어요.
    그냥 아침에 눈을 뜨면 살아가게되는 하루
    나에게 주어졌으니 그냥 살아가고 있는 하루
    삶의 이유가 없는 하루
    그냥 이런것이 일상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렇게 일상을 살아가다가 문득 문득 나는 왜 사나 삶의 목적도 없고 즐거움도 없고 이런 생각이 쓰나미처럼 몰려 올때가 있더라구요
    그런데 이런 감정이 길게 유지가 되는건 우울증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이때의 감정을 잘 풀어 나가는게 중요합니다.
    그냥 전과 다름에 느껴지는 정도의 감정이 아니라 부부 관계의 골이 깊다면 이 또한 해결하시려 노력도 필요하고요.
    내안의 마음을 잘 들여다 보세요 내가 진짜 원하는게 뭔지 내가 하고 싶은게 무엇인지요
    그렇게 내 마음을 잘 다독여주고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무언가를 찾아 즐겨보세요
    그것이 무엇이든 상관 없습니다 나만 좋다면요
    그리고 내가 조금 긍정적이 되었을때 부부관계의 개선에서도 노력을 한번 해보시면 좋을것 같아요.우선 내가 먼저 괜찮아진 이후 그 다음 관계도 있는거니까요
    앞으로의 삶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