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면 짜증 안보면 답답

회사가 바쁘대요

같은회사 다녀봤어서 알고 정기적으로 일어나는 일이니까 더욱더 바쁜시기인거 알죠

두달을 독박육아 집안살림...

최근엔 아들까지 다리를 다쳐서 등하교에 학원까지 오가는거랑 심지어는 발까지는 씻겨주고 있어요.

드디어 바쁜거 끝나가는 시점에 딱하루만 쉬어달라고 2주전에 부탁했는데 전날에 회사가 바쁘다고 못쉬는 상황이라고 오히려 짜증을 내더군요

거참.. 어이가 없었지만 하루가 정신이 없다보니 본의아니게 참는것처럼 보였는지 바쁜거 끝나고 회식갔다가 귀가하네요.

이제 거의 석달되가는데

저는 지쳐갑니다..

마음 깊은곳에서 울화가 치밀어오지만 또 바쁜 하루 버티고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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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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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켈리장
    다들 그렇게 화병이 생기나봐요
    강한 어필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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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폐메이커
    ㅂ만나는 횟수를 적절히 조절하세요.
    
    보면 짜증나지 않고 안보면 살짝 보고 싶을 정도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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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필대학생
    부부싸움이라는게 칼로 물베기라는 말이 진짜인 것 같아요.
    남편 분이랑 진지하게 대화를 해보심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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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김
    석달을 독박육아하시니 고생이 참 많으시네요.남편분한테 바톤을 넘길때가 온것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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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동
    아.. 너무 답답할 것 같아요
    힘든시기가 빨리 지나갔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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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자연
    아이구 힘드시겠지만 힘내세요,,
    화가 나더라도 참지마시고 함께 부딛혀서 얘기해보는것도 좋은방법인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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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쑥시렵고만
    같이 바쁘니 서로 예민하네요.
    말이라도 서로 힘을 주면 좋을텐데
    남편분 바쁜일 얼른 끝났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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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洪秀眞♥
    ㅜㅜ그러다 진짜화병나죠
    답답하게계시지마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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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콤이
    토닥토닥 위로해드리고싶네요 독박육아 안해본사람은 몰라요 누군 직장인 아니었습니까.  회사바쁘단 핑계로 육아는 떠넘기시는거 정말 미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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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pi울
    근데 일이라 뭐라 하기 참 애매해요 ㅠㅠ 내부사정 다 아신다지만 개인 스트레스나 피로감 등이 다를 수도 있구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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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립살리스
    글을 읽는데 많이 지쳐보이네요
    남편분에게 가정이 우선이라고 말해주고 싶네요~
    내가정의 행복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거 아닌가요? 그럼 힘들어하는 아내를 먼저 돌봐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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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명한자
    육아 하면서 스트레스가 너무 심하시겠어요
    남자들은 자기만 힘든 줄 알 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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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쁜마음
    ㅠㅠㅠㅠ 고생이 많네요
  • 신혜림
    원래 남편은 보면 짜증나고 안보면 허전한 존재죠.
    독박육아는 너무 하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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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희
    정말 아이들 키우면서 대한민국에서 살기가 쉽지 않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ㅠ
    서로 힘듦을 이해하고 조금만 더 힘내시길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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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꼬목
    독박육아... 안해본 사람들은 모르죠.
    정말 지치시겠어요. 왜 남편들은 와이프가 아무말 안하면 힘든걸 모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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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호현
    바쁜거 치고 시간아얘 없는 사람 못봤습니다. 핑계일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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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긍정맘 인희
    말만 들어도 힘드신게 보이네요... 
    고생끝에 낙이 오시거예요.. 힘내세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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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무그늘
    결혼한 후 독박육아에 집안살림을 혼자 하다보면 억울한 감정이 생기더라구요
    아직도 결혼은 여성에게 희생을 요구하는 것 같아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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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은희
    에구구 남일 같지 않네요ㅠ 혼자서 얼마나 힘드셨어요~  저도 남편이 바쁜거 아니까 혼자 하는데 참 답이 없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