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자꾸 머리를 기르는데

너무 보기 싫어요...ㅋ

아... 남편 흉보는 것 같아 그렇지만

어울리는 스타일을 해야지

전혀 1도 안어울리는데 왜 고집을 하는지

 

중년의 몸부림인가

더 나이먹기 전에 하고싶은거 해보라고

파란색으로 염색한것도 봐줬는데

 

더 참아줘야 할까요 ㅋ

아... 잘때 확 밀어버리고 싶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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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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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쁨
    하하 그게 자신만의 멋인가봐요
    머리기름 더울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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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름방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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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게요 더위도 엄청 타는 사람이 도대체 왜 그러는지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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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락한천사
    남편에게 한번 말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그래도 본인 취향인데 너무 직관적으로 말하기 보단 '이제 여름인데 머리 기르면 덥지 않겠어? 자르는 건 어때?'이런 식으로 말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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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름방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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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 직관적으로 매일 잔소리하고 있어요 ㅋ 절대 말 안들어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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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초롱
    머리 말릴 때 시간 더 걸려 귀찮을텐데요.
    퇴직 후에 하라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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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름방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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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침마다 아무리 늦잠자도 머리감고 드라이 하고 가네요
      한살이라도 젊을때 하고싶데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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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M
    파란색으로 염색까지 와우~~열정이 대단하시네요
    이번에 장발이라니  저라면 냅둘꺼같아요.이야기해도
    안되면 알아서 지칠때까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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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름방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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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년 넘었는데 안지치나봐요 ㅋㅋ 파랑담엔 초록이더니 장발까지.. 지금 오랑케마냥 위로 묶었는데 가관입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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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u
    오 개성있으시네요
    남편분 특이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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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름방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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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래 완전 범생이같은 사람이었는데 나이드니 중년의 사춘기인가봐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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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코넛버블티
    취향을 존중하기했야겠지만.....
    한번 말슴드례보시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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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름방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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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씀 여러번 귀에 못이 박히게 했지만 제 입만 아프더라구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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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이
    조금만 더 참아 보세요ㅎㅎ 아마 더워서 직접 자르러 가지 않으실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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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름방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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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 여름도 버텼어요 ㅠㅠ 1년이 넘었어요 저런지가
      잘때 확 밀어버릴수도 없고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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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지민
    한번씩 그런 도전을 해보고 안어울리는걸
    직접깨달아야 다시는 안하는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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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름방울
      작성자
      도전은 존중해요
      근데 안어울리는걸 몰라서 문제에요 ㅋㅋㅋ 
      한번 해봤으니 이제 고만하지 1년넘게 저러고있으니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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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Y
    본인이 하고 싶은데로 두세요
    지금 아니면 또 언제 하겠어요 하며 생각하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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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름방울
      작성자
      저도 그래서 첨엔 하고싶은대로 해라 했는데
      1년 넘게 저 머리를 하니까
      같이 여기 저기 다니려니...
      애들 학교도 같이 가고 ㅜㅜ 
      민망할 때도 있네요.. 이제 그만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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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연
     남편분의 스타일이 맘에 안드시는군요. 눈앞에 보이면 정말 속터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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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름방울
      작성자
      어울리면 뭔들 하라할텐데 안어울리니 문제에요.. ㅜㅜ
      매일 보고 살아야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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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우
    저도 주변에 머리기르는거 좋아하시는 분들 많이 봤어요 연세 드셨는데요 기르면서 한손으로 촤~악 문지르시며 등장하시는데 나름 괜찮던데요~
    자신을 가꿀줄 아는 남자들 왠지 건강한것 같아요 ㅎㅎ 저는 그래서 때로는 어울린다는 기준을 양보하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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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름방울
      작성자
      저도 머리 기른 남자 좋아요~ 어울리면..^^;;
      보통 몸매도 좋고 머리가 작은 분들이 어울리시던데
      울 남편은 배나오고.. 머리도 아주 큰..
      근데 단발머리 풀고 다니니 머리가 더 커진...
      거기다 끝부분은 초록머리...
      휴.. 난감합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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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루만보
    저희 아들도 보기싫게 기르더니 알아서 자르더라구요.  조금만 참아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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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동
    파란색으로 염색을 했다구요
    아직 젊은 거 같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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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시워크0601
    이건 좀 참아주셔야 할 것같아요 
    본인이 좋아하는 스타일이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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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냥 걸었어
    파란색 염색이라니.. 본인의 멋을 추구하고 계시군요.
    근데 그런게 또 본인한테 힐링이 된다면 쉽게 포기하지 않으실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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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트홀릭
    ㅋㅋㅋㅋ 죄송해요
    중년의 몸부림에 상상을 해버렸어요 제 상황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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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떡
    파란색? 염색도 하셨어요?
     멋지셔~~~  ( ・`ω・´)   
     괜잖아요 하고싶으거 위험한거 아니시면
     응원드려요~  
        위험한게 아니잖아요 이쁘게 ~^^
      아빠도 가장들도 사탕이 먹고싶었단
      만화 대사에서 그힘든 어깨가 생각이나서
     전 하고픈거있음. 그건 다 할수있게 해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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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범사감사
    그냥 내버려두시는게 좋을 듯해요 신경을 다른 곳에 쓰세요 정신건강을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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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shwalker
    뭐 본인이 하시고 싶으신대로 냅둘수밖에요 ㅜ 더우면 알아서 자르시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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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아미
    파란색으로 염색까지 대단하시네요
    주변분들이 아무말씀안하시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