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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전우애로사는데 요새 그 전우애땜에 총으로 쏘고싶은...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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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지고무줄 느슨하다고 바꾼다고 옷핀을 사야겠단남편 혹시나 어디 짱박힌 옷핀이 있을까 싶어서 이서랍저서랍 뒤지는 나 그깟거 얼마나 한다고 사면되지 핏대올리는남편 집안에 필요할때마다 사서재워둔것들이 부지기수라 혹시나 하고 찾아봤을뿐이고 저한테 피해준것도 없는데 왜 난데없이 승질이야....무조건 편하게 사려고만 드는 못된소비버릇 서랍마다 재워놓고 치우지도 못하게 철통방어~~아침부터 옷핀하나땜에 전쟁치뤘네 그래그래 전우애로사는데 한번씩 푸닥거리해야지
진짜 전우애로사는데 요새 그 전우애땜에 총으로 쏘고싶은... ㅎㅎㅎ
전우애? 참 딱 맞는 말씀 공감되네요. 그런데 전우애 사라지고 총 쏴버리고 싶을때가 한두번이 아니네요. ㅠㅠ
오늘같이 별생각없던 차에 뒤통수 맞고보니 부아가 치미네요 도둑이 제발저린다고 이것저것 한번쓰고 말것들을 서랍마다 재워놓은터라 내가 들쑤시며 한마디 할까봐 그러는거 알죠
정말 남자들은 단순해서 찾아보고 없으면 사면되지 왜 성질내고 그래요. 담부터 신경 아예 쓰지마요. ㅠㅠ
제발 작은거 하나라도 대체할 물건이 있나 살펴보고 샀으면 해요 별 오만가지를 다 사네요 서랍마다 다이소를 방불케 해요 다 기억이나 할려나 싶은데...자기는 다 안대요 저는 옷핀이 없다면 클립으로라도 대체해 쓰는 타입이고 남편은 옷핀이 필요하면 꼭 옷핀을 사야하는타입
ㅎㅎㅎ 다들 이렇게 사나봐요
아유 어떤땐 좋은게좋은거지 하고 살다가도 별거아닌거로 사람속 뒤집으면 속이 상해 미치겠네요
저도 남편하고 잘 안 맞을땐 정말 멍하니 남편을 쳐다보게 되네요 결혼 생활 정말 힘들어요
와 그댁은 저희처럼 소리지르며 말다툼하지는 않으시겠어요 한 템포 늦추고 바라보며 심호흡하고 말껄~
정리 정돈이 되어 있었다면 싸울일이 없었을텐데 아쉽네요
저는 엄청 정리하는 스타일인데 남편이 워낙 시시콜콜 사들이는게 많고 자잘한것들은 전부 서랍에 넣어놓고 정리도 못하게 해요 오늘도 제가 이서랍저사랍 열어보니 신경이 곧두섯나봐요
그러게요 아예 옷핀을 찾지말고 사지 그럼 담엔 옷얼마나한다고 그냥사입어라고하세요
어쨋든 서로 자기생각 어필하려고 소리소리 질러가며 다퉜는데 저는 그 와중에도 남편자존심 건드리는말은 참거든요 근데 왜 화가나고 화를 컨트롤 못하는지 이해불가예요
서로너무 아껴주시다 푸닥거리 하셨네요 남편분이 고무줄도 바꿔 끼신다니 부럽네요
자기옷은 어찌나 소중히 여기는지 ... 제가 볼땐 너무 옷이 많아서 철바뀔때마다 싸악 꺼내서 걸어논것도 미처 입지도 못하고 다시 옷박스에 들어가는게 많지요 근데 수선도 잘 맡기고 자기가 손수 하기도하고 저에게 해달라는것도 있고 옷을 애지중지해요
바지고무줄도 교체가 가능한가봐요 저도 전우애로 살고있어요
예전엔 바지단 줄이러 바지통 줄이러 등등 수선하러 뻔질나게 세탁소 가더니 요즘엔 어지간한거는 하루종일 조물딱거리며 손수 하더라구요 물론 솜씨가요구되는 바느질은 저에게 맡기지만요 옷은많고 뱃살은 빠지고 ..
부부라면 다 공감할 전우애!! 저도 늘 푸닥거리 합니다. 그래도 미우나 고우나 내남편♡
맞아요 아웅다웅하다가 아롱다롱하다가 씰쭉쌜쭉거리다 시시덕거리다 그러네요 저희부부는 더 변화무쌍하죠 남편이 다혈질이다보니
스트레스 받으셨네요, 한번 푸시면 나아질걸요
가만히 생각해보니 남편은 주기적으로 저에게 시비걸어서 큰소리 막 내지르는걸로 본인 스트레스를 푸는게 아닌가 싶네요 난 모야
옷핀 얼마 한다고 안사고 찾는 모습이 안타까워서 그러셨을거에요~우리가 누구땜에 이리 아끼면서 사는 습관이 들었는데!! 표현을 달리하면 서로 얼굴 붉힐 필요 없는데 남자들 참 .. 마음 푸셔요~~
그깟거 오백원이냐 천원이냐 몇푼안되는걸로 사람 스트레스 받게하냐면서 또 제어안돼는 다혈질기질로 소리빽빽~~~사지마 찾아봐 한것도아니고 .. 나혼자 소리없이 찾아보고 있었건만...
서로 알뜰하신데 오랜만에 폭발하셨나봐요 잘 푸셨으면 좋겠습니다
우리둘이 집안에 들어앉아 삼시세끼 챙겨먹으며 돈벌이도 안하는데 아끼는수밖에 없잖아요 근데 남펴니가 정신을 아직 못 차리네요 티끌모아 태산이라는데 작은거부터 아끼는 실천이 중요하다고 여기는저랍니다
화낼 일은 아닌데.. ^^;;
울 남편 주특기가 느닷없이 불현듯이 불같이 화를 폭발하는거^^
전우애 ㅋㅋㅋ
미운정 고운정 이란말 맞아요 미운정도 있더라구요 낳아주신 부모님과 함께 산 세월보다 부부로만나 함께 산 세훨이 훨씬 기네요
이런게정말 필요할땐 안보이고 찾을땐 안찾아 지더라고요 그래도 찾았을때 희열이 있는데 ㅠㅠ
전 제물건은 정리가 다 되어있어서 알겠는데 남편이 이것저것 집어넣은 서랍들은 답이 없어요 열어보는것도 무지 싫어하고 ...서랍마다 만물상인데 자기가 날잡아 정리할거라고 신경끄라고하고..
오래 살면은 전우애라고 생각하고 사나보네요 그래도 사람 사는건 다 똑같은거 같네요
워낙 치열하게 다투면서 살아서요~ 지금은 열번싸울거 한번으로 줄었네요
성격이 급한 남편분이시네. 그냥 찾고 이런게 불편스러웠나봐요
급해도 너무 급하고 인내심이 1도 없는사람 맨날 당하는 나 자기맘에 안들면 냅따 소리지르고보니 방어선을 구축해놓고도 졸지에 습격당하네요
돈쓰는게 또 재밌거든요.. 사고 또사고 또 사는거죠 머 .. 별것도 아닌걸로 승질이네요 ㅎㅎ
ㅅㅏ들이는거 너무 좋아해요 저는 웬만하면 참거나 대체할만한것 있으면 불편하고 모양빠지고 번거롭더라도 그렇게 해결하는데...
다들 그렇게 전우애로 사는가 보네요 전쟁은 전우끼리 하는건 아닌데 말이죠ㅎ 부부로 오래 살아도 이해안되는건 안되는건가 봐요
저는 분쟁일어나는걸 정말 싫어해서 토론하는 프로그램조차도 잘 안보는데...자기의견만 맟다고 큰소리로 주장하는거 미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