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사...어디까지...

피곤하네요..

시댁 제사 지내고 가는길인데..

시댁행사에 별 불만은 없긴한데..

시할머니.시할아버지 제사까지는 이해하겠는데..

시증조할머니.할아버지?? 제사를...

남편도 증조할머니.할아버지 얼굴도 모른다는데..

난 다 누군지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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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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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람소리
    에고.. 요즘은 다들 제사 좀 축소해서 하긴 하는데..
    저희도 시댁, 친정 제사 많이 줄였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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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아버님이 이런쪽은 좀 .. 너무 옛날 마인드...흠...
      요즘은 다들 줄이시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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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뜡이맘
    에구~그건 좀 너무하신것 같으네요..저도 제사 모시고 있긴하지만..벌써  10년이 넘어서 가끔은  납골담가는걸로 대체하곤해요..서울에서 대구..먼 관계로..가끔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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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요즘은 다들 줄이는 분위기인데...
      유독 아버님만 그게 용납이안되시나봐요.
      다른 형제들도 다 줄이자고 하는판에..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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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깜냥이
    한번 진지하게 상의를 해 보세요ᆢ 제사를 지내는것도 돈인데ᆢ ㅠ
  • 귀웅
    ㅠㅠ 말만 들어도 힘드시겠다.. 싶네요.  누군가 총대메고 얘기하지 않으면 바뀌기 어렵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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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번에 몰아서 하루에 하자고 하시죠.
    저희 어머니도 이제 그렇게 하세요
    제가 할말은 아니지만 남자들 참 자기들이 준비할 것도 아니면서 효자인척 제사 각각 챙기는거 어이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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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annah shin
    상담교사
    네이버 어학사전에 제사를 찾아보면, 명사 신령이나 죽은 사람의 넋에게 음식을 바치어 정성을 나타냄. 또는 그런 의식.이라고 하는데.. 미신이죠 머. 누구를 위한 제사인가요?;;; 죽은 사람의 넋에게 정성을 보이면 더 잘 살 수 있다는 보장은 누가 해주는 것일까요? 참 어렵습니다. 시대가 갈 수록 제사는 사라지는 추세인데.. 어른들의 사고는 변화하기가 힘드니 MZ와 고지식한 어르신들 사이에 끼여있는 세대들은 너무 불쌍하단 생각이 많이 들어요~ 싸우기보단 대화로 이야기를 잘 나누어 합의점을 맞추어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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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깜냥이
    제사 싫어요~~~신랑님과 상의해서 축소 시키는것도 좋을법 해요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