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로 살아온 40년

요즘 순간 순간 울컥할때가 많다 가정만 알고  오직가족만 생각했었다  뜻되로 되지 않을때가 더 많았지만 행복을 느끼면서 살았다 방송프로에 보면 나와는 너무도 동떨어지게 사는 모습의 부부듵을 보면 난  너무도 바보스럽다는것을 느낄때 눈물이 와락 눈시울이 뜨거워 질때가 많다 많다^^* 내가 잘못 살고 있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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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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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eel 🎶 ok
    방송에 나오는  것과 우리의 일상 삶은 조금 차이가 있지 않을까요.
    보여지기위해 포장된 부분도 없지 않을까 싶어요. 그리고 방송에서 나오는 부부는 또 일부분이라는 생각도 들고요.
    보통의 우리들의 일상은 크게 다르지 않을거에요. 
    저도 가끔은 이렇게 투닥투닥이며 살아가는게 과연 누구를 위한 것인지 여러모로 고민하고
    속상해할때가  많아요.
    저 또한 그럴땐 울컥해지기도 해요.
    그래서 다른이와 비교하지 말고,
    오직 나 자신이 행복하고 만족하고 감사한 일들에 더 집중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
    물론 잘 안될때가 더 많아요 ㅠ.ㅠ
    
    김창옥교수님의 말씀 늘 기억하며 힘을 얻어요
    "그래 ! 여기까지 잘 왔어!"
    나 자신을 토닥해주곤 해요^^
    우리  함께 힘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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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숙희
    방송 에 나오는 분들과는 사뭇
    우리들 일상은 다르지 안을까요
    살아가다 보면 나만왜 이렇게 힘들지
    왜이렇게 바보같지 할때가 있긴
    하더라구요
    울적할땐 음악도 들어보시고
    산책도 해보시고 운전 하시면
    내가좋아하는 곳까지 드라이브도
    해보세요
    한결 마음이 나아질거에요
    힘내시고 내자신은 내가 사랑해주세요
    화이팅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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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ra1298
    상담교사
    부부로 산지 40년, 오직 가족만 생각하며 살아온 인생이시라 님과 다른 삶을 사는 이야기에 울컥하게되고 님만 바보같이 산 것 같아 눈물나고 속상하신거지요. 누구나 다 그렇게 산다고 하는 말도 위로되지 않고 작은 일에도 서운하고. 님이 바보스러운 것도 아니고 잘못 사신 것도 아니랍니다. 그런 사회적 분위기와 부모님의 가르침에 순종하며 사시다보니 님 자신은 없이 가족만을 위해 살게 된것일뿐. 지나온 40년을 되돌릴수는 없지만 아직 살 날이 있잖아요. 지금부터라도 가족과 님 자신을 분리시켜 생각하기가 쉽진않겠지만 님을 위해 시간과 돈을 투자하며 사랑하는 훈련을 해보세요. 저도 자식들만 사랑하고 투자하며 사느라 지금도 나를 위해 뭔가를 하는 것이 쉽지는 않지만 한달에 한번 미용실가기부터 예쁜 카페에서 좋아하는 디저트 사먹기 등 하나씩 나를 위한 시간들을 늘려가고 있습니다. 님도 님만을 위한 대접받는 시간들을 늘려가며 즐기시게 되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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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annah shin
    상담교사
    충분히 최선을 다해 살아오신 것 같은데요?^^ 가족만 생각하며 사는 것도 절대 쉽지 않은 일이잖아요~ 희생하고, 봉사하고, 사랑하고! 모든 것이 당연하지 않지만, 당연하게 이루어졌던 시간들로 인해 힘들고 지친 마음이 울컥 올라오는 것 같아요~ 그럴 땐 나만을 위한 시간도 가져보는 것을 추천해봅니다. 내가 좋아하는 것과 내가 즐겨하는 것을 찾아보고 결과물을 보며 만족하고! 그런 힐링의 시간 말이에요~ 가족을 위한 시간도 결코 헛되지 않았을거에요~ 언젠간 웃으며 내가 잘 살아왔구나~ 하는 날이 올거라 믿습니다.^^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