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는 일심동체

부부로 살아온지 40년이군요 큰 고난없이 잘 살아왔다 생각되는데 요즘 힘든일이 많군요 서로의 생각이 엇갈리고 생각없이 내 뱉는말 무책임한 말투 참 믿고 이런사람을 의지하고 살았나 싶을때가 많아요 남편은 남의편이라 하는말 맞는말이군요 늙어 마음맞쳐 잘 살아야 되는데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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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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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ra1298
    상담교사
    40년을 남편분과 함께 잘 살아오셨는데 요즘 힘든 일이 많이 일어나고 남편분과 남은 날들도 마음 맞춰 살아야 하는데 그것이 걱정이시군요. 40년동안 남편분과 큰 고난없이 잘 살아오신 님 수고하셨습니다. 남의편인 남편분에게 마음 맞춰가며 인내하고 노력하셨을 님의 사랑이 지금까지 가정을 지켜온 동력이라고 생각합니다. 힘든 일을 많이 겪으며 지치고 남편분의 무책임한 말투에 실망하셔서 남은 날 어떻게 맞추며 살아갈까 걱정되시는 님의 아픈 마음 보듬어주세요. 그동안 수고했다. 사랑한다. 님 스스로를 보듬어 주세요. 그리고 하루에 한가지씩이라도 남편분의 장점을 찾아보세요. 힘내시고 힘든 시기 잘 극복하시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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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그라미7
    아무리 오래 살아도 내 맘 같지 않아요.
     그냥 친구처럼 의지하고 사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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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찌니
    상담교사
    40년동안 남편과 마음 맞춰 잘살아 오신거 수고하셨습니다 저희 부모님 보니 투닥투닥 하시면서도 오래 함께 해서 이해하는부분이 있더라고요.. 저도 결혼생활 해보니 안좋은점만 보니 계속 안좋게만 느껴지더라고요. 남편을 바꾸려하기보다 나부터 한번 바뀐다는 생각으로 이쁜말을 해보면 어떨까요? 저도 쉽지 않더라고요 기분좋을때 내가 행동하는거에따라 남편도 맞추려는게 보이더라고요
    40년 세월을 함께했다는건 서로 이해와 노력이 있었다봅니다. 이제 취미도 같이 해보시고 좋은부분을 찾으면서 생활하셔서 건강하게 지냈음 합니다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