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소풍을 갔네요ㅠㅠ

30년  지기  친구  ^^  나의  소중한  친구  서로가  서로를  너무  잘 알기에  눈빛 만으로도  대화가  되는  너의  소중한  친구    3년전   암투병을   하고  있는  나에게  1000만원을  선뜻  지어  주면서   이돈은   오로지  너를  위해  너만  위해  써  아들도  남편도  주지 말고   그냥  먹고  싶은거  사고  싶은거 사라고   왜  아푸냐고  아푸지  말고  꼬부랑  할머니  되어서 손자  손녀  봐주면서  그리  살아야지   하면  누구 보다  가슴  아파  하고  안아  주던  그 친구가    뇌출혈로  쓰러져  3일만에   소풍을  갔네요   누구보다  건강 한  친구 였는데... 그리  한마디  인사도  없이   가버렸네요  

받은게  너무  많은데   갚지도  못했는데   

꼬부랑  힐머니  될때 까지  보자고  했는데   

 먼저  가버렸네요   준비  되지  않은   이별이   참 많이  힘드네요  

남은  가족  남편과  아이들을 보면서  ㅠㅠㅠ 

그 아이들에게  힘이  되어 주고  싶네요  

먼저  아주  좋은곳으로  소풍을  간  친구가  맘  편안하게  잘 지내기를   기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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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3
  • 익명1
    정말 뜨거운 우정을 함께한 친구였다는 것이 글로도 느껴지네요~ 소풍가신 그 친구의 말대로 건강하게 사시는게 갚는 것이겠네요
    • 익명8
      네  그친구  바람처럼 건강 하게  잘  살아야 겠죠^^
  • 익명2
    아이고,,
    건강은 정말.. 앞뒤가 없느거같아요
  • 익명3
    넘 맘이 안좋네요. 넘 슬퍼요. 
    착한사람을 그리 데리고 가시다니
    힘이 꼭 되어주시고 
    건강도 챙기시길 바랍니다.
  • 익명4
    저도 친구분이 평안하시길 기도하겠습니다 글쓴님도 꼭 건강하셔요
  • 익명5
    정말 슬프시겠어요... 글을 읽는 저의 눈가도 촉촉해 지네요...ㅠㅠ
    저도 작년 7월초에 뇌출혈로 친구가 하늘로 갔어요. 
    작별 인사도 없이 혼자 가버렸어요...ㅠㅠ
    그래요, 이왕 소풍 간거 맘 편안하게 잘 지내길 같이 기도하시게요...ㅠㅠ
  • 익명6
    저 너무 슬프고 울컥해요 ㅠ 많이 힘드시겠어요
    위로되는 친구가 떠나서 슬프겠지만 좋은곳으로 가셨을거라고 믿고 몸 잘 챙기세요
  • 익명7
    친구분 있어서 많이 위안되시고
    서로 힘이되신것 같은데 너무 가슴아프네요
    가족분들께 도움주시고 건강 또한 잘 지키
    시길 빌어요 힘내세요
    
  • 익명9
    아  ㅠㅠ 마음이 어떠실지 ㅠㅠ 좋은 곳에서 먼저 가서 계실 겁니다 
  • 익명10
    아이고... 둘도 없는 진짜 친구분이 저멀리 소풍 가시다니... 안녕히 가셔서 재밌는 소풍 즐기셨으면 좋겠네요
  • 익명11
    에구.. 정말 가슴 아프네요...
    먼곳으로 소풍간 친구를 위해 기도할게요
  • 익명12
    갑자기 황망한 일을 겪으셔서.. 
    뭐라 위로할 말이 없네요. 좋은 곳 가셨길 바래요
  • 익명13
    아...너무마음아프실것같습니다..
    좋은곳으로가셔서편히쉬시기를기도합니다..
  • 익명14
    좋은 곳에 가서 행복할 거라 생각합니다 
  • 익명15
    안타까운 사연이군요.
    그래도 친구분이 계셔서 행복했을겁니다.
    가끔씩 찾아가 주세요.
  • 보이윤
    삼가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친구분께서 먼저 좋은곳으로 가셨을겁니다.
    기도해주세요.
  • 익명16
    읽으면서 마음이 찡! 했네요...
    참 좋은 친구분이셨네요..!!!! 
  • 익명17
    정말 좋은곳으로 가시길 바랍니다
  • 익명18
    아이고 정말 마음 아프셨을 것 같아요..
    그렇게 좋은 친구분을 일찍 떠나보내는 마음이,,ㅠㅠ
  • 익명19
    명복을 빕니다..
  • 익명20
    얼마나 마음이 많이 아프실까요,... 힘내세요 이제는 아프지 않은 곳으로 떠나셨으니 마음 편하시길 함께 기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