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시워크0601
처음 만났을 때 사랑의 감정이 계속 가면 심신의 소진이 심해서 건강을 해친다고 하더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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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뜻한 사랑으로 시작된 우리 부부입니다.
어느덧 시간이 흘러 아이의 부모가 되었죠.
저희도 이제는 중년이 되었습니다.
이제는 사랑보다는 익숙함이 더 어울리는 부부네요.
세월이 흘러감에 당연한 거지만 가끔 생각하면 좀 서글퍼지기도 하네요.
처음 만났을 때 사랑의 감정이 계속 가면 심신의 소진이 심해서 건강을 해친다고 하더군요 ㅎㅎ
사랑은 잠깐이지만 그 말씀하시는 익숙함은 영원한 거라던데요 행복해 보이시고 좋아요
그런점도 있는 것 같아요 편안함 속의 무던함은 좋은 점이네요
결혼 할 때는 애틋한 사랑으로.. 육아할 때는 아이들에게 정신이 팔려서 지내다보면.. 어느덧 의리로 사는거 같아요~
네네 진짜 의리요 육아의리입니다 어떨때는 형제같아요 하하하
생활에 지쳐 권태기 아닌 권태기가 찾아오는 것 같아요. 여유가 없는거죠. 배우자를 돌아볼 체력도 없고요. 그럴수록 서로를 챙기며 격려하는 것이 필요한 것 같아요. 역시 내 배우자밖에 없어!라는 생각이 들때면 행복해지잖아요~^^
아이들 키우다 보니 현실적으로 되는 것 같아요 점점 로맨스는 없어지고 생활이 되는 것 같아요
시간이 지나 익숙함도 사랑의 다른 모습이죠. 사랑이 변하냐? 라는 드라마 대사도 있지만..사실 사랑은 여러가지 모습으로 변하는 거 아닐까요?
사랑이 의리라는 형태로 변한 거면 좋겠네요 사랑의 결과는 잘 큰 아이들이면 더 좋겠습니다
텐션이 낮아지는 것은 당연해요. 계속 높다면 심장마비된대요
하하하 심장마비 완전 공감되네요 저의 심장의 건강비결이었나 봅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익숙함이 주는 안정감이 너무 좋더라고요, 사랑의 다른 모습 아닐까요?
저는 그래도 좀 더 떨리고 싶네요 너무 일찍 와버린 편안함이라 안편하고 싶어요
애틋한 사랑이 익숙함이 되었다는 말이 저는 되게 달달하게 들리거든요 :)
그렇게 좋게 해석을 해봐야 겠어요 달달한 익숙함으로 오늘부터 바라봐야겠어요
육아동지 맞지요 익숙함도 편해서 좋아요
익숙함이 편하기는 편하지요 이제는 제 부모보다 편안한 사람이긴 합니다
사랑보다는 익숙함이 어울리는 부부라는 글에서 마음이 확 와닿네요. 저도 세월이 흘러감에 자꾸만 뭔가 아쉽고 서글프고 그러네요.
그렇지요 서글픔 아쉬움 그런마음 아시겠지요 저는 좀 더 사랑이고 싶은데 지금은 그냥 가족이네요
아이 키우면서 싸우고 사이 나빠지기도 하지만 같은 목표를 가지고 같이 싸워나가는 동지가 되는거 같아요
같은 목표라는 말이 참 좋게 들리네요 아이를 잘 키우는 목표를 가지고 잘 살아보겠습니다
그래도 그런 익숙함이 생기니 서로의 관계가 유지되는 거라고 생각해요. 그런 익숙함도 없는 관계에서는 문제가 생기더라고요.
좋은 말씀 정말 감사합니다 팍팍한 가슴에 많은 위로가 됩니다
익숙함은 영원할 수 있지요~ 평온한 것도 좋아요~
그렇게 생각하니 참 맘이 편하네요 좋은 위로 큰 도움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그럼요 육아동지죠 아이이야기만해도 끝이 없어요
그렇긴 해요 아이가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우리사이에 아이가 있어 더 끈끈한 건 맞는것 같아요
오래된친구가된다는게맞는거같아요 누구보다 제일잘이해해주고 가장 내곁에 힘이되고 의지되는 내편이다 동반자이죠
친구같이 편안한 사이이긴 합니다 너무 편안해서 그런 것 같네요
너무 서글프네요ㅜㅜ
부부는 육아의 동지지요 애나오면 낙이 애밖에 없으니깐요
씁쓸하긴하지만.. 익숙함과 편안함도 사랑의 한 종류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