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과의 이별

이제 어느덧 제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부모님의 연세가 많이 들었지요. 언젠가는 모두들 다 이별하겠지만 부모님이 돌아가신다는 생각을 하니 너무나 슬픔니다. 옛날에는 몰랐는데 요즘 더욱 그런생각이 듭니다. 부모님도 자꾸 아프시고 작아지는 모습을 보니 가슴이 아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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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6
  • 익명1
    여전히 더운 날씨지만, 상쾌한 아침이네요, 우리 모두 기운 내자고요
    • 익명15
      글 좀 읽고 댓글을 다시는게 어떨까요? 
  • 익명2
    인간이 생로병사를 겪는건 어쩔수 없는일이니 옆에 계실때 잘해드리는게 최선일듯합니다
  • 익명3
    
    부모님 계실때 잘해드리세요. 돌아가시고 나면 못해드린거 생각나서 후회 많이 합니다.
    
    • 익명6
      잘해드려야지 하면서도 때로는 툴툴거리게 되더라구요
  • 익명4
    저도 요즘 그런생각많이 들어서 혼자
    훌쩍거리곤해요 계실때 정말 잘해드려
    야될거같아요 슬프네요
  • 익명5
    저도 공감이요 이제 정말 남일이 아니겠구나 싶고... 그치만 진짜 그런날이 온다면 세상이 무너지는 느낌이 들것 같아요
  • 익명7
    그런 마음이 든다면 부모님께 잘해주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 익명8
    저는 그래서 살아계실때 
    한번이라도 더 얼굴보고 연락하고 용돈주고 그래요
  • 익명9
    같은 마음입니다 정말 상상도 하기 싫어요 
    너무너무 슬픕니다
  • 익명10
    아빠와의 이별이 1년 지났는데 매일 매일 생각이 나요~ 
    이별은 정말 슬픈일이예요. 
    • 익명6
      겨우 일년 밖에 안지나 힘드시고 많이 보고 싶겠어요
  • 익명11
    저도 가끔 그런 생각을 하게 되는것 같아요. 슬프지만 받아들여야겠지요
  • 익명12
    저는지금 30대의나이에도 부모님이랑 사는데 같이부딪히면 자꾸대들고 돌아서면 후회하고 제가참못났어요
    • 익명15
      그니까요 오히려 나이드니까 더 부딪히고, 그래서 또 후회하고 그러죠
  • 익명11
    부모님이 작아지는게 느껴졌을때 많이 울었던 기억이 납니다..
  • 익명11
    이제 제가 부모님의 우산이되어드려야겠다고 다짐하곤 합니다.. 부모님 건강하셔요..
  • 익명13
    저랑 같은 생각을 갖고 계신분이 여기 계시네요. 저도 요즈음 들어 부모님 생각에 마음이 아파옵니다. 후회하지 않도록 계실때 잘합시다 ㅜ
  • 익명14
    정말 효도는 나중에 내가 좀 여유가 있을때 해야지~~가 아니라 지금 이 순간에도
    전화 한통이라도 더 드리면서 하는게 좋은거 같아요.
    점점 연세들이 들어가니 늘 마음이 아프고 그러네요.
    • 익명15
      정말 지금이라도 해야하는게 효도에요
  • 익명15
    저도 부모님 생각하면 마음이 아파요...아직 멀었지만 언제 무슨일이 생길지 모르니ㅠ
  • 익명16
    아 그렇지요
    늘 잘 해드려야지 하면서도.....ㅠ
  • 익명17
    지금이라도 좋은추억 많이 쌓으세요 지금할수있는건 그거밖일것같아요 ㅠ
  • 익명18
    요즘 예전같지않은 부모님 모습보면서 속이 얼마나 상하던지.. 근데 말이 맘과 다르게 자꾸 막 나가요 ㅠㅠ 아이가 다치면 속이상해 화부터 내는 제 모습처럼요~ 잘해드려야지 생각하는데 쉽지않네요 ㅠㅠ
  • 익명19
    부모님과의 이별은 참 힘들지요
    그래서 살아계신동안에 전화한통이라도 더 드려야 할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