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을 준비해야 하나요

15년 넘게 키운 강아지가 있습니다.

요즘은 20년 넘게 사는 강아지도 있다던데 우리강아지는 그렇지 못하려나 봅니다.

자꾸 아프고 병원신세를 많이 지네요.

피검사 결과도 많이 나빠서 준비를 해야 하나봐요.

이별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 지 벌써부터 먹먹해집니다.

이 슬픔을 어떻게 감당해야 할련지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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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
  • 익명1
    ㅠ슬프네요. 15년정든반려견과 헤어진다는건 힘든일이지요.ㅠㅠ
    • 익명6
      상상할 수도 상상하지도 못할 것 같아요
      지금은 현실부정을 하렵니다
  • 익명2
    많이 고통받지 말고 편안하게 맞이하길 바라며 차분히 마음의 준비를 하세요 고마웠다고 사랑한다고 많이 아프지 말았으면 좋겠다고 얘기해주며
    • 익명6
      아이고 한동안 많이 힘이들것 같아요
      위로 감사합니다
  • 익명3
    미리 너무 슬퍼하지 마시고 강아지와 지금 하실 수 있는 하시는건 어떠실까요~
    밖에 나가서 바람도 쐬고 얘기도 많이 해주시고 사진도 많이 찍어두세요
    • 익명6
      그래야겠습니다
      정신차리고 사진도 좀 찍고 할께요
  • 익명4
    ㅇ에고ㅜ 슬프네요
    근데 어쩔수 없죠
    받아들여야죠
    • 익명6
      너무너무 생각만해도 슬픕니다
      과연 받아들여질지 걱정입니다
  • 익명5
    반려견과의 이별이 가장 아픈것 같아요.
    시간이라는 게 우리랑 똑같이 흘러가는 게 아니라서 더 슬픈 것 같구요. 부디 힘내세요
    • 익명6
      참 영화같아요 시간이 다르게 흐른다는게요
      너무 슬프고 허전합니다
  • 익명7
    15년 정든 반려견과의 이별
    맞이해야할 현실이군요
  • 익명8
    나이가 많으면 아파지는 곳도 많고
    그렇더라구요 ㅠㅠ
    병원도 꾸준히 다니고 잘 보살펴준다면 더 오래 함께할 수 있지 않을까요 
  • 익명9
    반려견을 잃는다는건 가족이라 더 가슴이 아프죠...준비를 한다고 해도 쉽지 않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