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으로 감정을 달래는 중독

기분이 가라앉으면 자연스럽게 쇼핑 앱을 엽니다

필요하지 않은 물건을 사야 마음이 잠시 편해져요
이 행동이 중독이라는 걸 알면서도 반복하게 됩니다
중독 때문에 카드 명세서를 볼 때마다 후회가 밀려와요
사고 나면 기쁨은 짧고 죄책감만 남습니다
중독이 감정을 해결해 주는 것 같지만 사실은 더 키웁니다
스트레스를 다른 방법으로 풀어야 하는데 그게 어렵네요
요즘은 장바구니에 담고 바로 사지 않는 연습을 합니다
하루만 지나도 사고 싶은 마음이 줄어들더라고요
천천히라도 중독에서 벗어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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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
  • 익명1
    쇼핑하고나면 기분이 풀리긴 해요
    고액이 아니니 가벼운 맘으로 하게 되는듯
  • 익명2
    중독이란걸 알면서도 끊지 못하는 그것
    그것이 바로 중독이죠 ㅜ 저 그래요
  • 익명3
    쇼핑 중독은 직접적으로 금전적인 피해가되니  나쁜 중독이네요
  • 익명4
    지출도 늘어나서 타격이 있을듯
    잘 이겨내시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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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찌니
    상담교사
    답변수 1,912채택률 4%
    기분이 가라앉을 때 쇼핑 앱을 켜는 것은 마음의 허기를 채우려는 간절한 신호일 거예요. 물건을 결제하는 순간 분출되는 도파민이 잠시나마 우울함을 잊게 해주지만, 그 효과가 짧기에 결국 더 큰 후회와 죄책감이 찾아오는 것이죠.
    ​하지만 이미 '감정을 해결해주지 못한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하루 기다리기라는 구체적인 실천을 시작하신 점이 정말 놀랍고 멋집니다. 쇼핑은 중독이기도 하지만, 사실은 나를 위로하고 싶어 하는 마음의 외침이기도 해요.
    ​앞으로는 장바구니에 담는 대신, 그 순간의 기분을 일기장에 딱 세 줄만 적어보세요. "지금 나는 외롭다", "인정받고 싶다"처럼 감정의 실체를 마주하는 것만으로도 결제 버튼을 누르는 손길을 멈추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스스로를 자책하기보다, 변화를 위해 노력하는 오늘의 발걸음을 꼭 칭찬해 주세요.
  • 익명5
    예전에 저도 깊게 쇼핑에 빠진적이 있는데 그때는 이것저것 막 사고 장바구니에 담고 난리가 아니었어요
  • 익명6
    그래도 줄이는 연습하시니 다행이네요.
    저도 장바구니에 넣어놓고 세번까지 다시 들여다본 다음에 그때도 사고싶으면 사요
  • 익명7
    장바구니에 담아두시는 거 좋은 방법 같네요.
    노력하고 계시니 분명 좋아질거예요.
  • 익명8
    기분을 가라앉히기위해 쇼핑을 하시는군요 순간 해소가 될순있지만 막상 진짜 필요한게 아니다보면 거기서 오는 스트레스가 있을것같아요 명상이나 산책을 해보시는건 어떨까요? 응원합니다 
  • 익명9
    해결 방법을 찾고 계셔 다행입니다
  • 익명10
    생각이 머무는 시간이 길었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