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달한 커피 중독, 금단현상까지 와요.

달달한 커피 중독, 금단현상까지 와요.

커피를 늘 달고 사는 1인입니다.

저는 카페인 중독 중에서도 달달한 커피 중독이에요.

매일 달달한 커피를 마시거든요.

바닐라라떼, 연유 들어간 커피 같은 달달한 커피가 없으면 하루가 안 굴러가는 느낌이에요.

문제는 스스로도 이게 좀 심하다는 걸 알고 있다는 거예요. 

성인이 된 이후부터 늘 커피는 달달한 커피만 마시기에 제가 생각해도 나 너무 심한가 싶거든요.

물론 아메리카노를 안 마시는 건 아닌데.. 정말 가끔입니다.

써서 잘 못 마시거든요.

밥은 안 먹어도 커피는 마시는데요.. 

끊어보려고 몇 번 시도는 해봤어요. 

그런데 카페인 중독인건지 금단현상으로 커피를 안 마시면 머리가 너~~무 아프더라고요ㅠㅠㅠ

그 두통이 약을 먹어도 해결되지 않아서 그냥 커피를 마시게 돼요.

그래서 아메리카노로 바꿔보기도 하고, 라떼나 카푸치노부터 도전해보기도 했는데 막상 먹어보면 맛이 없어서 다 남기게 돼요.

굳게 다짐해도 스트레스 받는 날이나 피곤한 날엔 결국 “오늘만” 하면서 다시 달달한 걸 고르게 되네요. 

단맛이 주는 위로 같은 게 분명히 있는 것 같아요. 

머리로는 줄여야 한다는 걸 아는데, 마음이 잘 안 따라줘요.

이것도 엄청 중독같아요.

특히 저는 커피 자체보다 설탕? 달달함에 더 중독된 느낌이라, 커피를 안 마시면 다른 단 걸 찾게 되는 것도 고민이에요.

이게 단순히 식습관 문제인지, 스트레스 해소 방법이 이것밖에 없는 건지 헷갈릴 때도 있어요. 

그나마 다행인건 하루에 딱 한 잔만 마시는데, 문제는 매일 마시거든요..

달달한 커피에 중독되었다가 줄이거나 끊어보신 분들 계실까요?

어떻게 시작하셨는지, 대체할 만한 방법이 있었는지 궁금해요.

저처럼 알면서도 못 끊는 분들 계시다면 조언 좀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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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
  • 익명1
    단맛에 취하는건 도파민 폭발이라  참기 힘들겠네요 ㅜㅜ
  • 익명2
    저도 커피 꼭 식후에 한잔씩 마셔야 다른 일이 손에 잡히더라구요
    이런 것도 중독인거 같은 데 어렵네요
  • 익명3
    저도 한때 달달한 커피 엄청 좋아했었어요
    어떻게 해서 겨우 끊긴 했는데 지금도 가끔 생각나요
  • 익명4
    달달한 커피에 대한 의존과 고민이 너무 솔직하게 느껴져서 공감이 많이 됐어요. 줄여야 한다는 걸 알면서도 스트레스와 피로 앞에서는 다시 찾게 되는 마음이 이해됩니다. 이미 스스로 문제를 인식하고 방법을 찾고 계신 것만으로도 충분히 잘하고 계신 것 같아요. 비슷한 고민을 가진 분들에게도 큰 위로와 공감이 되는 글이라고 느꼈습니다.
  • 익명5
    저랑 똑같네요
    저도 바닐라라떼랑 연유라떼만 먹어요
  • 익명6
    저도 달달한 커피만 마셔요. 어떻게 끊어야 되는지 모르겠네요ㅠㅠ
  • 익명7
    커피도 중독이 많네요 
    전 블랙을 좋아해요 
  • 익명8
    단 것만 드셔서 단 것에 대한 중독일 수도 있겠네요 저도 비슷한 처지라 공감가요ㅜㅜ
  • 익명9
    저도 그래서 방법을 찾고있는데 쉽지않네요. 단맛은 끊기 어려워요.
  • 프로필 이미지
    찌니
    상담교사
    답변수 1,912채택률 4%
    그 마음 정말 이해합니다. 피곤한 하루 끝에 마시는 달달한 커피 한 잔은 단순한 음료를 넘어 나를 버티게 해주는 '생존 포션' 같은 존재니까요. 하지만 두통까지 겪으실 정도라면 몸이 보내는 적신호를 이미 감지하고 계신 것 같아 걱정스러운 마음도 듭니다.
    ​지금 겪고 계신 현상은 카페인 의존과 당 중독이 동시에 작용하는 상태예요. 갑자기 끊으려 하면 뇌가 에너지가 부족하다고 느껴 심한 두통과 보상 심리를 유발합니다. 한 번에 끊기보다 '점진적 감량'을 추천드려요.
    ​1단계: 시럽 양 조절하기
    주문 시 "시럽은 절반만 넣어주세요"라고 말해보세요. 혀가 조금씩 덜 단맛에 적응할 시간을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2단계: 대체 당 활용 및 라떼 시도
    스테비아나 알룰로스 같은 대체 당을 넣은 커피로 당류 섭취를 줄여보세요. 혹은 고소한 우유 맛이 강한 폴바셋 스타일의 라떼로 넘어가 보는 것도 방법입니다.
    ​3단계: 차와 병행하기
    커피 대신 향긋한 루이보스나 과일 향이 나는 허브차를 마시며 '입의 심심함'을 달래보세요.
    ​하루 한 잔은 나를 위한 위로지만, 조금 더 건강한 위로가 되길 응원합니다! 
  • 익명10
    지금까지 혼자 버텨온 시간이 길었을 것 같네요
  • 익명11
    달달한 커피는 해로워서 일부러 아메리카노만  마시다 보니 이젠 아메리카노가 맛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