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자중독에 빠졌습니다.

요즘들어서 입이 심심하다싶으면 과자를 먹어서 큰일입니다. 중독인가 싶기도하구요. 과자가 몸에 안좋다는거 잘 알고있는데 안먹기가 쉽지가 않습니다. 그래서 안사나야겠다싶으면서도 뭔가 안먹으면 불안해서 결국 나가서 사서 먹습니다. 조금 먹는건 괜찮을거야 혹은 스트레스 받았으니깐 하면서 혼자 합리화를 해버립니다. 

 

 탄수화물중독처럼 과자도 중독이 있지 않을까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과자중독에서 벗어나고싶어서 생각해낸 방법이 있습니다. 과자를 한번 뜯으면 다 먹어버리니 소량만 사서 조금만 먹고 먹지않는 법을 연습중인데 쉽지않네요. 어찌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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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
  • 익명1
    과자의 단맛이 그렇치 않을가요 
    단맛에 끌려서 계속 손이 가는거
    아닌가요
  • 익명2
    과자가 탄수화물 많으니 중독인것같아요ㅜ 저는 그래서 안사놔요 저도과자를 좋아해서ㅎㅎ
  • 익명3
    앗 저도 ㅎㅎㅎ 과자 한번 먹으면..그자리에서 다 끝내죠ㅠㅠ
  • 익명4
    과자는 진짜 끊기 힘든것같아요. 저도 늘 시도하지만 실패합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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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찌니
    상담교사
    답변수 1,912채택률 4%
    입이 심심할 때마다 과자에 손이 가고, 안 먹으면 불안함까지 느끼신다니 마음이 참 무거우시겠어요. "조금은 괜찮겠지"라며 스스로를 다독이다가도 다시 자책하게 되는 그 반복적인 굴레가 얼마나 지치는지 잘 알고 있습니다.
    ​'과자 중독'은 실제로 존재합니다. 과자에 포함된 정제당과 식품첨가물은 뇌의 보상 회로를 자극해 도파민을 분출시키는데, 이는 마약과 유사한 의존성을 보이기 때문입니다. 질문자님이 의지가 부족해서가 아니라, 뇌가 보내는 강력한 신호 때문에 멈추기 어려운 것입니다.
    ​지금 실천 중인 '소량만 먹기'는 사실 중독 상태에서는 가장 어려운 방법일 수 있습니다. 뇌는 이미 강한 자극에 길들여져 있어 감질맛만 나기 때문이죠. 대신 다음 전략을 추천해 드립니다.
    ​대체 간식 활용: 견과류나 방울토마토처럼 씹는 질감이 있는 음식을 미리 준비해 '입의 심심함'을 달래주세요.
    ​환경 통제: '안 사다 놓기'를 넘어, 과자가 생각나는 특정 시간대에 산책을 하거나 물을 마시는 등 행동 패턴을 강제로 바꿔보세요.
    ​완벽주의 버리기: 한 번 먹었다고 실패한 것이 아닙니다. 다음 간식 시간을 다시 통제하면 된다는 너그러운 마음이 필요합니다.
  • 익명5
    저도 과자를 좋아했는데
    지금은 양도 줄이고 덜어서 조금씩 먹고
    있어요 사는것도 엄청 줄이고
  • 익명6
    과자중독이라니 저도 한때그랬었어요 
    딱 하루만 안 먹어보세요 의지를 가지세요 
  • 익명7
    습관이 되는것 같아요.
    먹기 시작하면 안 먹으면 허전
  • 익명8
    티비 보면서도 과자 봉지 부스럭 대는 저를 발견하죠 ㅠㅠ 멈출수가 없어요
  • 익명9
    이걸 문제로 인식하기까지 많은 생각이 있었을 것 같아요
  • 익명10
    과자 중독성 잘 알죠
    2년쯤 끊었었는데 한번 먹게 되니 
    계속 먹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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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방고양이
    상담교사
    답변수 174채택률 4%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글 읽으면서 “왜 이렇게 멈추기 힘들지”라는 마음이 많이 느껴졌어요.
    과자는 단순한 간식이 아니라 불안이나 스트레스를 잠깐 눌러주는 역할을 해서 더 손이 가는 경우가 많아요 😥
    그래서 의지 문제라기보다, 몸이 익숙해진 패턴에 가깝다고 보셔도 돼요.
    이미 소량으로 조절해보려는 시도를 하신 건 방향은 정말 좋아요 👍
    다만 “과자를 안 먹는다”보다 “입이 심심할 때 다른 선택지를 미리 정해두기”가 더 현실적이에요.
    예를 들면 과자 먹고 싶을 때 바로 먹을 수 있는 견과 한 줌, 껌, 따뜻한 차 같은 걸 준비해두는 거예요 ☕
    또 불안해서 사러 나가고 싶어질 때 5분만 미뤄보는 연습도 도움이 됩니다.
    그 5분 동안 지금 내가 배가 고픈 건지, 마음이 허전한 건지 스스로 물어보세요.
    완전히 끊으려 하지 말고, 빈도를 하나씩 줄이는 방식으로 가셔도 충분히 벗어날 수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