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어처 신상 나오면 안사고는 못버티는 저 중독증상일까요?

 

예전에 한창 스트레스 받을때 친구가 미니어처키트라는걸 알려줬어요.

주말동안 쌓였던 스트레스를 미니어처를 하면서 시간을 보내다보면 잡생각이 안나서 좋아요.

미니어처 만드는 영상을 보는것도 참 좋아해요.

문제는 어느샌가 저도 모르게 중독증상이 생긴것같아요.

예를들어 미니어처 신상이 나오면 그 모델이 너무 사고 싶어서 가지게 될때까지 새벽까지 그모델을 검색하고 만드는 영상을 보곤해요.

문제는 집에 사둔 미니어처가 아직 많아요.

물론 꾸준히 만들지만 하나당 만드는 시간이 소요되서 만드는게 사는걸 따라잡지못해요.

참으려고 하면할수록 더더욱 생각이나는게 마지 중독증상같아요.

가끔은 집착하는건가 싶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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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 익명1
    참으려고 할 수록 더 하고싶다면 중독일지도 몰라요. 현실에 지장이 없다면 괜찮을지도요. 스트레스해소의 일종이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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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찌니
    상담교사
    답변수 1,912채택률 4%
    마음이 복잡하시겠어요.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시작한 건강한 취미가 어느새 '소유'에 대한 강박으로 이어져 오히려 일상을 침범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으시는군요.
    ​사실 이런 현상은 질문자님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미니어처처럼 정교한 작업은 뇌의 도파민을 자극하는데, 신상을 검색하고 대리 만족 영상을 보는 과정에서 수집의 쾌감이 제작의 즐거움을 앞지르게 된 상태예요. 못 사면 불안한 마음은 취미를 향한 애정이라기보다, 일종의 보상 심리가 집착으로 변한 것일 수 있습니다.
    ​지금은 스스로를 다그치기보다 쉼표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재고 시각화: 이미 가진 키트들을 한곳에 모아두고 '나의 보물 창고'라고 이름을 붙여보세요.
    ​디지털 디톡스: 신상 소식이 들리는 시간대에는 의도적으로 폰을 멀리해 보세요.
    ​완성의 성취감: 사는 재미보다 '하나를 완성했을 때의 희열'에 다시 집중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이미 충분히 멋진 작품들을 가지고 계시니, 속도를 늦춰도 괜찮습니다.
    채택된 답변

    댓을 보면서 문제점이 보여 놀랬고 마음을 위로받는것같았어요 한창 심할때는 미니어처구매를 못하면 우울하고눈물이 나왔거든요 알려주신방법대로 실행해볼게요 감사합니다

  • 익명2
    이건 참기 힘들것 같은데요!
    삶의 활력소가 되기도 하고,
    적당히만 조절하시면 좋을것 같은데 ㅜㅜ
    저라도 적당히가 안될것 같아요
    
  • 익명3
    총알만 있으면 신상 중독도 갠찮지 않나요?
    요즘은 재테크로도 많이 한다고 하던데...ㅎㅎ
  • 익명4
    일상이 영향을 받았을 가능성도 느껴져요
  • 익명5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취미라서 나쁘지는 않은데 사는걸 따라가지 못해서 제품이 쌓여가는게 걱정이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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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방고양이
    상담교사
    답변수 174채택률 4%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글에서 미니어처가 글쓴 분에게 얼마나 큰 쉼이 되었는지가 잘 느껴졌어요.
    스트레스가 많았던 시기에 마음을 붙잡아준 대상이라 더 강하게 끌리는 건 아주 자연스러운 흐름이에요 🙂
    다만 “사고 싶다는 생각 → 계속 검색 → 새벽까지 몰입” 이 반복되면 스스로도 부담이 커질 수 있죠.
    이건 집착이라기보다, 마음이 편해지는 자극을 놓치기 싫어서 생긴 패턴에 가까워 보여요.
    이미 집에 있는 키트를 기준으로 “하나 완성하면 하나만 새로 산다” 같은 명확한 규칙을 정해보세요 📦
    그리고 신상 검색은 하루 중 정해진 시간 20~30분만 허용하는 식으로 경계를 만들어보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사고 싶은 마음이 올라올 때 바로 검색하지 말고, 메모장에 모델 이름만 적어두고 하루 뒤 다시 보는 연습도 좋아요 ✍️
    미니어처 자체는 문제가 아니고, 지금은 속도를 조절하는 단계라고 생각하셔도 괜찮아요.
    지금처럼 스스로 상태를 돌아보고 있는 만큼, 충분히 균형을 되찾을 수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