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1
혼자만의 루틴대로 생활하는 것은 좋아 보이는데 가족에게 강요하는 건 문제가 있네요
나는 내 나름의 일상의 루틴을 정해놓고 그 루틴에 맞춰 살아가는 편이다
내가 정해 놓은 루틴대로 일상이 흘러가지 않으면 불안하고 짜증이 난다 이런것도 강박증상일까
아침 일어나는 시간부터 하루를 마치고 잠자리에 들때까지 내가 정해 놓은 루틴에 따라 시간을 확인하며 행동한다. 중간에 무슨 일로 건너 뛰게 되면 늦게라도 반드시 해야하고 안그러면 스트레스가 팍팍 쌓인다.
그러다보니 가족과 주변 사람들도 그 루틴에 따라 움직여 주길 바라고 그러다보니 자연스레 맞추기 힘들어하고 그러면 트러블이 생겨나게 된다.
예를 들면, 주말에 가족들은 더 잠을 자고 싶어도 내가 정한 식사시간이면 같이 밥을 믝어야하고 청소시간이면 함께 청소에 동참해야하고 운동할 시간이면 운동하기를 채근한다.
저마다의 사유가 있을텐데 어찌 매번 그대로 따를수가 있겠는가
혼자의 루틴으로 끝나지 않고 가족들에게까지 따르게하는건 분명 강박이 맞다. 그런데도 쉽게벗어나지 못하고 스스로를 힘들게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