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1
저랑 비슷하시네요. 저도 계획대로 일을 진행해야 하는 성격이고 할 일을 미루지 않는 성격인데 이상하게 일이 늘 쌓이더라구요. 그래서 늘 쫓기는 기분이 들어요ㅠ
계획세우고 그걸 순서대로 처리 해나가는 스타일인데 그렇게 진행 되지 않을때 스트레스를 받아요
뭔가 일을 80%정도 해도 되는데 100% 완벽하게 되지 않으면 다음일을 해도 계속 생각나고 불안해요
그래서 다시 그 일을 붙잡고 제 맘에 드는 결과를 봐야 비로소 다음일을 해도 편하게 하네요
업무 기한이 길어서 천천히 해도 되는 일도 여유가 안 생기고 무조건 빨리 처리해야 된다는 생각도 들고요
제가 해야할 일을 미루지 않아서 한편으론 좋은 습관이기 한데 항상 조급하게 쫒기는 기분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