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1
미리 준비되면 잘 대응 할서 있죠 유연성이 조금 부족해 그럴수 있죠
저는 미리 미리 준비해 둬야 하는 강박증이 있습니다. 무슨 일을 하든지간에 먼저 준비해두지 않으면 불안한 마음입니다. 그래서 어떤 계획이 세워지면 그날 이후로 하나 하나씩 준비합니다. 그렇게 하게 된 습관은 잊어버려서 불편했던 경험이 있기 때문입니다. 여행을 했는데 준비하지 못한 것들이 너무 많아서 여행 간 사람들과의 관계가 편하지 못한 추억이 있었습니다. 그때 결심했습니다. '그래, 미리 준비해 두면 이런 일이 생기지 않겠구나.' 심지어 내일 직장에 입고 갈 옷조차도 자기 전에 준비해 둡니다. 그러면 아침에 바쁜 시간이라도 여유 있게 시작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마음의 여유를 가지니까 실수하는 일도 없어집니다. 그래서 이런 스트레스가 생긴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