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40대 후반이고 직딩남인데요. 결혼 19년차인데요, 결혼 전에는 몰랐어요. 결혼 후 가정 생활, 부모님 관계, 직장생활, 사회 생활 하면서, 제가 하는 기준에 안 맞으면 왜 이리 성질부리는지 몰랐는데요. 이게 강박증인 걸 나이 들어 알게 되네요. 현대인이 다 있다지만, 그래도 우울하네요. 주변 사람들에게 미안하기도 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