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강박

완벽주의 성향때문에 정리정돈청소를 잘 하지는 못하지만 내가 마음에 들때까지 정리하고

빨래는 칼각 잡아서 사이즈 비슷하게 접어야하고

정리할때도 길이나 색깔 정해서 착착

누가 해주면 맘에 안 들고 꼭 내가 해야 직성이 풀리는 피곤함.. 꽂히면 잘 하지만 하다보면 대충이 안되니 지구력과 체력이 딸려서 완료가 안되서 늘 너저분한 내 방 ㅜㅜ 하루하루 내가 해야할일을 못하면 자책하고 우울해하고

오늘도 책장 위치를 바꿀일이 있어서 연휴 마지막 날이니 어쩔수없이 젖막던 힘을 다해서 옮겼지만 짐정리를 하나도 못해서 난리난리..

얼른 쉬는날이 왔으면 좋겠다.. 막상 그날엔 구상만 하다가 지쳐서 안 하겠지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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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 익명1
    맞습니다~ 저도 남이 개켜주는 빨래 방식이 싫어서 결국 제가 다시  하게 되더라구요
  • 익명2
    수건갤때 저도 짝꿍이 도와줌 싸이즈가 달라져서 맘에 안들더나구요.
  • 익명3
    각잡는 게 강박이죠.
    은근 많은 것 같아요
  • 익명4
    아마 약간 완벽주의자 성향이 있어서 그런것 같아요
  • 익명5
    직접해야  직성이 풀리시나봐요
    저도 그런점이 있어요
  • 익명6
    본인만의 기준이 있군요...ㅜㅜㅜ
    자꾸 하다보면 속도가 날거예요..힘내세요
  • 익명7
    저도 완벽주의 성향을 가지고 있어서 
    잘하지는 못해도 마음에 들 때까지 해야만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