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음식에 관한 충동장애..

저는 기본적으로 참을성이 좋은 편입니다.

쓸데 없는 짓은 잘 안하는 편이고 돈도 계획적으로 쓰는 편이죠.

그리고 다른 사람에게 하소연이나 짜증을 내기보다는 운동으로 스트레스를 푸는 편입니다.

술담배도 안 하고 심지어 라면도 안 먹습니다.

그런데 이런 저도 초콜렛 앞에서는 참을성이 무너집니다.

예전부터 원체 좋아했는데, 나이 먹을수록 초콜렛에 손이 자주 가네요. 

그만 먹어야하는데라는 생각과 동시에 손은 새로운 초콜렛을 까고 있습니다.

참는 게 늘어나서 그에 대한 반작용일까요?

참기도 힘들고... 사실 참고 싶은 생각도 없습니다.

지금도 까먹고 있는데 스스로의 모습에 웃음만 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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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 익명1
    맛있는 초콜릿 참기 힘들어요. 그래도 건강을 생각하면서 하루 딱 세개만 먹고있어요.
  • 익명2
    단 것과 탄수화물을 대한 식탐이 대부분 있습니다 
    얼마나 병적이냐가 문제죠
  • 익명3
    건강에 해가되지 않는다면 괞찬을거 같아요
  • 익명4
    너무 스트레스 받지 않을선에서
    조금만 조절하면 될거 같은데요
  • 익명5
    자제력이 좋은데 초코렛 중독이 있을수 있군요..
    난감하겠어요
  • 익명6
    초코렛 먹다 보면 나이 들면 너무 
      안 좋아요.. 아애 치워버리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