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식물)남편이 강아지 키우는걸 반대해요

저는 강아지를 별로 좋아 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최근들어 직장동료의 반려견을 자주 보다보니 그만 홀딱 빠져 버렸습니다

깜찍한 애교와 사랑스러운 몸짓...그리고 맑고 순수한 눈동자...모든 것에 제마음을 빼앗기고 말았고 나도 강아지가 있었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에 빠져 남편에게 얘기 했죠 

우리도 강아지 키우자고

제말에 남편은 일언지하에 거절하고 안되는 이유를 말하는 겁니다

 

첫째 강아지 털이 날리는게 너무 싫고 집안에 냄새가 나는게 싫다

둘째 강아지는 단순히 이쁘다고 키울 문제가 아니다 나중에 아플경우 큰비용이 드는데 경제적인 책임까지 고려해야 한다

셋째 매일 산책을 시켜야 하고 아침부터 저녁까지 혼자 집에 둬야 하는데 이럴경우 우울증이 

올수 있다

마지막으로 수명이 길지 않아 나중에 병들어 죽고 나면 그 상실감으로 사람이 우울증 걸릴수

 있다

이런 이유로 아예 정들이지 말고 키우지도 말자 이러면서 딱 잘라 말하는데 그말이 맞는거 같기도 하고 아닌거 같기도 하고...

반려견 키우시는 분들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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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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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ouhj3
    제상각에는 같이사는 가족들중 한사람이라도 반대하면 않하는게 맞는것같아요
    혼자살면 모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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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걸음
      작성자
      그렇겠죠 그런데 싫어 하던 사람도 막상 키워 보면 그 매력에 홀딱 빠진다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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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차
    가족 구성원이 정말 반대한다면 입양은 고려해볼듯하네요..
    경제적인면도 충분히 고려해봐야할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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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걸음
      작성자
      예 경제적인 부분을 많이 고려해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정말 큰 목돈이 들어 간다해서 그부분이 좀 걸리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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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찌 여유
    저도 강아지 좋아하지만 키우는 건 많은 책임과 경제적인 문제 등 고려해야 되서 신중하게 생각할거 같아요.
    친정 집에 키우는 강아지 최소 하루 3번이상 산책 나가야 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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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걸음
      작성자
      그쵸 산책도 정말 중요하다고 하더라고요
      산책 안시키면 말썽을 많이 부린다고 하더라고요.  휴~고려해야 할 사항이 한두가지가 아니네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