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르시시스트 직장동료 때문에 너무 스트레스 받습니다

회사에서 함께 일하는 동료 때문에 요즘 너무 힘들어서 글을 남깁니다.

처음에는 일도 잘하고 자신감 있는 사람이라 생각했는데, 점점 나르시시스트 성향이 보이더라고요.

 

자기 성과는 크게 부풀려서 말하면서, 팀원들의 노력은 당연하게 여기거나 무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업무 중 문제가 생기면 본인 책임은 절대 인정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다른 사람에게 떠넘기기도 해요.

 

특히 회의 시간에는 항상 본인이 중심이 되어야 하고, 다른 의견은 잘 받아들이지 않는 태도가 반복됩니다.

이런 상황이 계속되다 보니 같이 일하는 게 점점 부담스럽고 스트레스로 다가옵니다.

 

이게 단순한 성격 문제인지, 아니면 나르시시스트 특징이 맞는 건지 고민입니다.

이런 동료를 어떻게 대해야 할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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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4
  • 익명1
    나르시시스트의 전형적인 
    특징이 자기중심적으로 되는거같아요
    • 익명6
      작성자
      ㅜㅜ너무 자기중심적이에요ㅠㅠ
  • 익명2
    100% 나르시시스트 성격이네요 항상 사회생활에는 그런 사람이 있더라고요 자기의 성과만 내세우고 남의 성과는 다 무시하고 팀으로 움직여서 성과를 이루어도 꼭 자기가 이룬 것처럼 말하는 그런 사람들이여 힘드시겠어요
    • 익명6
      작성자
      이겨내보려고 하는데 쉽지않네요 ㅠㅠ
  • 프로필 이미지
    로니엄마
    사회복지사2급
    답변수 1,898채택률 4%
    회사에서 함께 일하는 동료 때문에 힘들고 스트레스가 크다는 마음, 정말 많이 지치셨을 거예요. 특히 그분이 자기 성과만 크게 부풀리면서 팀원들의 노력을 무시하고, 책임을 떠넘기는 태도는 함께 일하는 사람 입장에서 큰 상처와 피로로 다가올 수밖에 없죠. 회의 시간마다 본인이 중심이 되어야 하고 다른 의견을 받아들이지 않는 모습도 정말 부담스러우실 거예요.
    
    먼저, 이런 동료의 모습이 단순히 성격 문제인지 나르시시스트 특징인지 고민되시는 점, 충분히 이해됩니다. 나르시시스트 특징은 자기 중심적이고 공감 능력이 부족하며, 책임을 회피하고 자신의 이미지를 과장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말씀하신 행동들이 그런 면과 많이 닮아 있으니, 동료의 행동이 그러한 특성으로 인해 발생한다고 봐도 무방할 것 같아요.
    
    이런 상황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내 마음과 에너지를 지키는 것”입니다. 계속해서 그런 동료의 태도에 휘둘리면 몸과 마음 모두 지치고 상처가 깊어질 수 있거든요.  
    
    그렇게 힘든 상황에서 지켜야 할 몇 가지 조언을 드릴게요.
    1. 감정 인정하기  
       지금 느끼는 분노와 답답함, 상처받은 마음을 인정하세요. 괜히 참으려 하거나 무시하지 말고, "내가 지금 힘들구나"라고 솔직하게 받아들이는 것이 첫걸음입니다.  
    
    2. 거리 두기와 감정 조절  
       완전히 관계를 끊을 수는 없기에 심리적 거리를 두는 연습이 필요해요. 업무적으로 필요한 대화만 짧고 명확하게 하되, 개인 감정에 너무 깊게 관여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긴장될 때는 깊게 숨을 쉬거나, 잠시 자리를 벗어나 마음을 안정시키는 것도 좋습니다.  
    
    3. 기록과 객관화  
       문제 상황이나 부당한 대우를 메모로 남겨 두세요. 당장 부딪힐 때 감정이 폭발하는 것보다 차분하게 문제를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데 도움이 됩니다.  
    
    4. 신뢰할 수 있는 사람과 이야기하기  
       믿을 만한 동료나 친구, 가족과 속마음을 나누는 것 역시 큰 힘이 되어줍니다. 혼자 끙끙 앓기보다는 주변의 지지와 공감이 필요해요.  
    
    5. 전문가 도움 고려하기  
       스트레스가 지나치게 컸다면 심리 상담이나 전문적인 지원을 받아보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감정 조절법과 대처 전략을 배우면서 마음의 짐을 덜 수 있습니다.  
    
    6. 나 자신 돌보기  
       충분한 휴식과 적절한 운동, 취미생활 등으로 자신을 돌봐주세요. 마음에 긍정적인 에너지를 채우는 것이 스트레스 회복에 크게 도움이 됩니다.
    
    ---
    
    당신이 지금 느끼는 고통과 피로는 결코 가볍지 않음을 알고 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상황에서도 한 걸음씩 나아가려는 당신의 마음이 얼마나 소중한지 잘 알기에, 조금씩 자신에게 너그러워지면서 마음을 다독여 주셨으면 합니다.  
    
    어쩌면 지금 이 순간도 당신의 성장과 회복을 위한 중요한 과정일 거예요. 혼자가 아니고, 마음을 나누는 사람이 있다는 사실도 잊지 마세요.  
    
    언제든지 힘들 때 솔직한 마음을 표현하고, 필요한 도움을 요청하는 용기를 가질 수 있길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힘내세요. 당신은 충분히 잘하고 있고, 앞으로 더 나은 날이 분명히 올 거예요.  
    
    • 익명6
      작성자
      내마음과 에너지 지키기! 명심하겠습니다!
  • 프로필 이미지
    verastar
    임상심리사
    답변수 167채택률 1%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같이 일하는 동료가 이런 성격이면 참 힘들 것 같아요. 
    
    말씀하신 특성을 보면 나르시시스트의 특징이 보이기는 합니다. 
    근데 이분이 나르시시스트이든 아니든 지금 내가 힘든 것은 확실한 것 같아요.
    이분의 성격을 우리가 당장 바꿀 수는 없죠. 근데 내 마음이나 행동 혹은 태도를 바꿀 수는 있어요. 그건 내 마음이니까요.
    
    일단 아래의 내용대로 한번 해보시면 어떨까요?
    1. 최대한 거리두기
    2. 감정을 섞지 말고 이성과 논리를 가지고 대화하기
    3. 객관적으로 잘못되고 불편한 부분에 대해 항의하기
    4. 이 모든 것을 했을 때도 잘 되지 않으면, 명확한 근거를 가지고 상사와 논의하기
    
    나르시시스트는 본인을 제외한 모든 사람을 힘들게 합니다. 분명히 작성자님 외에 다른 분들도 힘들어하고 있을 거예요. 그분들과도 함께 논의를 해보시면 좋겠어요.
    
    • 익명6
      작성자
      내마음 관리가 중요하군요!
  • 프로필 이미지
    발견하는 상담사
    전문상담사
    답변수 259채택률 3%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직장 내에서 나르시시스트 성향의 동료와 함께 일하는 것은 단순한 업무 스트레스를 넘어, 나의 직업적 자존감과 정신적 에너지를 갉아먹는 매우 힘든 일입니다. 처음엔 일도 척척 해내고 자신감 넘치는 모습이 참 멋져 보였을 텐데, 시간이 갈수록 그게 '나르시시스트' 특유의 모습이었다는 걸 알게 되니 참 당혹스러우실 것 같아요.
    
    나르시시스트는 동료는 협력자가 아니라 자신의 유능함을 돋보이게 해줄 '배경'에 불과합니다. 팀의 공로를 교묘하게 자신의 것으로 포장하는 이유는, 타인의 인정을 받지 못하면 자신의 가짜 자존감이 순식간에 붕괴될 것 같은 공포 수준의 두려움을 느끼기 때문입니다.
    
    나르시시스트는 '실수하는 나'를 견디지 못합니다. 잘못을 인정하는 순간 자신의 완벽한 이미지가 깨지기 때문에, 본능적으로 그 실수를 타인에게 돌려버립니다. "네가 이렇게 안 해서 문제가 생겼잖아"라는 말은 처절한 방어기제입니다.
    
    타인의 의견을 무시하는 것은 상대가 틀려서가 아니라, '내가 통제하지 못하는 상황'을 견디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이들에게 대화는 '누가 우위에 있는가'를 결정하는 권력 다툼의 확인하는 겁니다.
    
    감정적 거리두기 방법으로 나르시시스트는 상대의 당황이나 화를 먹고 자랍니다. 그들이 책임을 전가하거나 성과를 부풀릴 때, 감정적으로 대응하기보다 "그렇게 생각하시는군요", "확인해 보겠습니다" 와 같이 무미건조한 반응을 보이세요. 처음 무미건조하게 대응하면 상대는 더 강하게 자극해올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 반응에 동요하지 않고 일관성을 유지할 때, 비로소 당신에게서 힘을 얻지 못한다는 걸 깨닫게 될 것입니다.
    
    업무 지시, 협의 내용, 성과 배분 등은 반드시 메일이나 메신저 등 기록으로 남기세요. 책임 전가가 시작될 때 작성자님을 보호하고 대변할 수 있는 증거를 제시한다면 그들 스스로 거리를 두게 될 겁니다.
    
    나르시시스트가 당신의 노력을 무시한다고 해서 당신의 가치가 떨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저 사람은 지금 자기 안의 불안을 감추려고 저렇게 애쓰고 있구나"라고 한 발짝 떨어져서 관찰해 보세요. 상대의 비난을 내면화하지 않는 것이 핵심입니다.
    • 익명6
      작성자
      네네 잘 관찰해볼게요!
  • 프로필 이미지
    maumcare
    임상심리사
    답변수 58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글에서 묘사된 모습은 단정적으로 진단할 수는 없지만, 자기애성 성격장애에서 나타나는 대인 패턴과 일부 유사한 특징이 있습니다. 이 유형은 자신의 성과와 중심성을 중요하게 느끼고, 타인의 기여를 과소평가하거나 책임을 외부로 돌리는 방식으로 관계를 맺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방식의 사람들이 반드시 관계에서 쉽게 고립되지는 않습니다. 모두에게 다 똑같이 경험되고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처음에는 능력 있어 보이거나 추진력이 있는 사람으로 인식되기도 하고, 특정 상황에서는 오히려 리더십처럼 기능하기도 합니다. 또 갈등이 발생하더라도 책임이 분산되거나 조직 구조 안에서 완전히 드러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서 겉으로 드러난 문제와 달리, 주변에는 여전히 관계를 유지하는 사람들이 남아 있는 경우가 많고, 그 결과로 행동 양상이 단기간에 크게 변화하기는 어려운 특성을 보이기도 합니다.
    
    이런 관계 패턴을 이해한 상태에서 질문자님의 대응 방식을 조정하는 것이 필요해보입니다. 역할과 책임을 분명히 하고, 업무의 흐름은 문서나 기록으로 남기며, 감정적인 설득보다는 사실과 기준을 중심으로 소통하는 방식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이런 이해가 생기면 상대의 행동에 과도하게 흔들리기보다, 보다 안정적인 거리에서 관계와 업무를 조율할 수 있게 됩니다. 
    • 익명6
      작성자
      대응방식 ㅠㅠ
  • 익명3
    와 문제가 생기면 떠넘긴다ㅜㅜ 진짜 힘들겠어요 주위에 나르시시스트 성향있으니 괴롭네요
    • 익명6
      작성자
      아주 괴로워요..
  • 프로필 이미지
    민트홀릭
    상담심리사
    답변수 1,184채택률 8%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동료의 자기중심적인 태도와 책임 전가로 인해 매일 직장에서 소모되는 기분이 드실 것 같아 마음이 참 무겁네요
    ​사회학적 관점에서 보면 이 동료는 조직 내에서 자신의 입지를 다지기 위해 타인의 성과를 가로채고 책임을 회피하는 '자기애적 착취' 성향을 강하게 보이고 있어요
    ​이런 부류는 비판을 곧 생존의 위협으로 느끼기에 잘못을 인정하기보다 공격이나 방어로 일관하므로, 성격 개조를 기대하기보다는 철저히 업무적 거리를 두는 전략이 필요해요
    ​업무 지시나 협업 시에는 반드시 메일이나 메신저 등 '기록'을 남겨 책임 소재를 명확히 하고, 회의 중 무시당하는 기분이 들 때는 감정적으로 대응하기보다 팩트 위주로 짧고 단호하게 의사를 전달하세요
    ​상대의 과시욕에 감정 에너지를 쏟지 말고 "저 사람은 저런 특성을 가진 업무 도구일 뿐이다"라고 심리적으로 분리하며, 퇴근 후에는 직장의 스트레스가 일상을 침범하지 못하도록 자신만의 휴식 시간을 꼭 확보하시길 권해드려요
    ​작성자님의 유능함은 타인의 인정이 아닌 결과물로 증명될 것이니, 무례한 동료에게 흔들리지 말고 본인의 페이스를 묵묵히 지켜나가시길 진심으로 응원할게요
    • 익명6
      작성자
      네네 저를 지켜볼게요!
  • 익명4
    문서화를 좀더 명확하게 해놓으세묘
    부서 분위기까지 다 망치겠어요
    • 익명6
      작성자
      쉽지않은 사람이네요 ㅠㅠ휴
  • 익명5
    전형적인 나르시시스트 동료를 만나셨네요.대화를 줄이여야 할듯요.
    • 익명6
      작성자
      네네..거리를 둬볼게요
  • 프로필 이미지
    mindmap
    청소년상담사
    답변수 304채택률 3%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말씀하신 상황은 단순히 “성격이 좀 강한 동료” 수준을 넘어서
    성과는 가져가고, 책임은 분산 시키는 구조가 반복되고 있는 상태입니다.
    
    이런 환경에서는 스트레스가 쌓이는 게 정상이에요.
    특히 반복되면 점점 말하기를 줄이고, 눈치를 보게 되는 흐름으로 가기 쉽습니다.
    
    지금 중요한 건 “상대가 맞다/아니다”보다
    내가 피해를 덜 보는 방식으로 대응하는 것입니다.
    
    지금 할 수 있는 방법으로는
    서로의 책임을 분리하고 
    내가 하는 일을
    공개화해서  
    기여도를 보이도록 하는 것이 필요해 보입니다
  • 익명7
    같은 지천 내에 이런 스타일이 있으면 정말 같이 일하는 게 너무나 힘들어집니다. 서로 소통하고 원하는 대화가 이루어져야. 어떠한 프로젝트가 나떠한 지사일을 하든 뭘 하든 잘 매끄럽게 이겨나가기 때문이죠
  • 프로필 이미지
    찌니
    상담교사
    답변수 2,487채택률 3%
    매일 마주해야 하는 동료와의 갈등으로 마음고생이 정말 심하시겠어요. 적어주신 모습들은 전형적인 나르시시스트의 직장 내 특징(성과 가로채기, 책임 전가, 과도한 자기중심성)과 일치하는 부분이 많습니다. 이런 분들은 타인을 협력자가 아닌 자신의 빛나는 성취를 위한 도구로 여기곤 하죠.
    ​동료의 성격을 바꾸려 하기보다, 작성님을 보호하기 위한 감정적 거리두기가 우선입니다.
    ​업무 기록의 습관화: 책임 전가를 막기 위해 업무 지시나 결정 사항은 반드시 메일이나 메신저 등 기록으로 남겨두세요.
    ​리액션 최소화: 그들의 과시나 비난에 크게 반응하지 않는 '회색 돌' 전법이 효과적입니다. 무덤덤한 태도는 그들에게 더 이상 자극을 주지 않습니다.
    ​심리적 분리: 그들의 비난을 개인적인 결점으로 받아들이지 마세요. 그것은 님의 부족함이 아니라, 그들의 불안함이 투영된 것일 뿐입니다.
    ​힘든 상황이지만, 님의 평온함이 가장 소중하다는 걸 잊지 마세요.
  • 익명8
    자기 중심적인 상사랑 근무하면 
    너무 힘들지요 저는 같은 동료가 그렇네요
    그래도 어쩔수 없네요 힘내세요